[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김종국이 유재석의 갑작스러운 축구협회장 추천에 "월급을 10원도 받지 않겠다"고 자신해 웃음을 안겼다.
SBS '런닝맨'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7월 19일 방송되는 '런닝맨'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멤버들은 게임 진행 시간과 다음 일정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재석은 "이렇게 된 거 새벽 1시가 차라리 낫다. 새벽 4시에 다시 하는 게 정말 애매하다"며 난감해했다.
그러자 김종국은 "그럼 나 축구하고 빨래하고 나가면 된다"고 답했다. 촬영 일정 사이에도 축구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 것.
유재석은 김종국을 향해 "축구 좀 한 주 빠져라"고 지적했지만, 김종국은 "축구는 못 빠진다. 일주일을 기다렸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한 주 내내 축구하는 날만 기다렸다는 김종국의 답변에 현장에는 웃음이 터졌다.
김종국의 못 말리는 축구 사랑을 지켜보던 유재석은 돌연 "저는 축구협회장으로 김종국을 추천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김종국은 망설임 없이 "저는 확실하다. 월급을 10원도 안 받아도 된다"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축구를 향한 애정만 있다면 보수 없이도 협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다는 유쾌한 자신감이었다.
두 사람의 농담은 최근 한국 축구를 둘러싼 관심과 맞물리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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