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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리뷰]'음바페 보고 있나' 홀란, 월드컵 데뷔전서 2골-1도움 폭발! '다크호스' 노르웨이, 이라크에 4-1 대승...'치명적 실수' 이라크, 아시아 첫 패배 '눈물'

[월드컵 리뷰]'음바페 보고 있나' 홀란, 월드컵 데뷔전서 2골-1도움 폭발! '다크호스' 노르웨이, 이라크에 4-1 대승...'치명적 실수' 이라크, 아시아 첫 패배 '눈물'
[월드컵 리뷰]'음바페 보고 있나' 홀란, 월드컵 데뷔전서 2골-1도움 폭발! '다크호스' 노르웨이, 이라크에 4-1 대승...'치명적 실수' 이라크, 아시아 첫 패배 '눈물'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크호스' 노르웨이가 아시아의 돌풍을 잠재웠다.

노르웨이는 17일 오전 7시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I조 1차전에서 엘링 홀란의 멀티골을 앞세워 4대1 승리를 거뒀다. 이라크는 1986년 멕시코 대회 이후 40년만에, 노르웨이는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만에 치르는 월드컵 복귀전이다. 이라크는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어렵게 본선행에 성공했고, 노르웨이는 유럽 지역예선에서 이탈리아를 제치고 북중미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노르웨이는 조 1위에 올라섰다. 앞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킬리안 음바페의 멀티골을 앞세워 프랑스가 세네갈에 3대1 승리를 거뒀다. I조에는 프랑스, 노르웨이, 세네갈, 이라크가 속했다. 이라크는 선전했지만, 이번 대회 아시아 국가 첫번째 패배를 당했다.

[월드컵 리뷰]'음바페 보고 있나' 홀란, 월드컵 데뷔전서 2골-1도움 폭발! '다크호스' 노르웨이, 이라크에 4-1 대승...'치명적 실수' 이라크, 아시아 첫 패배 '눈물'

이라크는 4-4-2 카드를 꺼냈다. 아이멘 후세인과 알리 알 하마디가 투톱을 이뤘다. 좌우에는 이브라힘 바예시와 알리 자심이, 중앙에는 아미르 알 아마리, 자이드 이스마일이 포진했다. 포백은 메르차스 도스키-아캄 하심-자이드 타흐신-후세인 알리가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잘랄 하산이 꼈다.

노르웨이는 4-3-3으로 맞섰다. 엘링 홀란을 축으로 안토니오 누사와 알렉산데르 쇠를로트가 좌우에 포진했다. 중원은 마르틴 외데고르-산데르 베르게-프레드리크 아우르스네스가 꾸렸다. 포백은 다비드 뮐레르 볼페-토르비에른 헤겜-크리스토패르 아예르-율리안 뤼에르손이 구성했다. 외르얀 뉠란이 골문을 지켰다.

전반 5분 이라크가 먼저 슈팅을 때렸다. 프리킥 상황에서 혼전 중 솟구쳐 오른 볼을 아이멘 후세인이 뛰어올라 헤더로 마무리했다. 골대를 넘어갔다. 7분 노르웨이가 반격했다. 홀란이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오른쪽을 무너뜨린 후 컷백을 시도했다. 골키퍼가 잘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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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분 이라크가 좋은 기회를 잡았다. 멋진 전진패스를 후세인이 살짝 돌려놨다. 알리 알 하마디가 뒷공간을 파고들며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골대를 넘어갔다. 20분 홀란이 월드컵 첫 슈팅을 기록했다.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했다. 골대를 넘어갔다. 24분에는 왼쪽에서 올린 프리킥이 쇠를로트에 향했지만, 머리에 강하게 맞지 않으며 골키퍼 정면으로 갔다.

29분 노르웨이가 첫 골을 넣었다. 역시 홀란이었다. 누사가 왼쪽을 파고들던 볼페에게 패스를 찔렀다. 볼페가 중앙으로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고, 홀란이 슬라이딩하며 밀어넣었다. 홀란의 월드컵 데뷔골이었다. 이라크가 반격했지만, 노르웨이의 피지컬을 뚫지 못했다.

36분 노르웨이가 또 한번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다. 높은 위치에서 압박에 성공한 노르웨이는 위에서 패스를 주고 받았고, 외데고르까지 연결됐다. 외데고르의 슈팅은 크로스바를 벗어났다.

39분 이라크가 동점골을 뽑았다. 왼쪽에서 자심이 돌파하다 돌아들어가던 알 아마리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알 아마리의 정교한 크로스를 후세인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월드컵 리뷰]'음바페 보고 있나' 홀란, 월드컵 데뷔전서 2골-1도움 폭발! '다크호스' 노르웨이, 이라크에 4-1 대승...'치명적 실수' 이라크, 아시아 첫 패배 '눈물'

43분 노르웨이가 다시 앞서 나갔다. 또 다시 홀란이었다. 이라크의 빌드업 실수를 헌신적인 대시로 마무리했다. 이라크가 뒤에서 돌린 볼이 골키퍼에 향했다. 홀란이 뛰어들었고, 이라크 골키퍼의 킥은 그대로 홀란을 맞고 다시 들어갔다.

추가시간이 5분이 주어졌다. 이라크가 동점골 기회를 잡았다.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알 하마디가 헤더로 연결했다. 제대로 맞지 않은 볼을 바예시가 뛰어들며 오른발 발리슈팅을 때렸다. 볼은 수비를 맞고 아웃됐다. 바예시는 핸드볼을 주장했지만, 주심은 인정하지 않았다. 이어진 역습 찬스에서 알 하마디가 골키퍼와 맞서는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은 수비 맞고 골대를 살짝 벗어났다.

코너킥 상황에서 하심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전반은 결국 노르웨이의 2-1 리드로 마무리됐다. 슈팅수에서는 이라크가 앞섰지만, 노르웨이가 홀란의 두 방으로 앞서나갔다.

[월드컵 리뷰]'음바페 보고 있나' 홀란, 월드컵 데뷔전서 2골-1도움 폭발! '다크호스' 노르웨이, 이라크에 4-1 대승...'치명적 실수' 이라크, 아시아 첫 패배 '눈물'

후반 들어 이라크의 공세가 거세졌다. 후반 7분 바예시가 오른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후세인이 움직이며 감각적인 헤더로 돌려놨다.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14분 이라크가 두 명을 바꿨다. 이스마일과 알 하마디를 빼고 지단 이크발과 마르코 파르지를 넣었다. 17분에는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파고들던 알리가 오른발에 맞췄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갔다.

27분 노르웨이가 한꺼번에 네 명을 바꿨다. 볼페, 에우르스네스, 쇠를로트, 누사를 뺐다. 대신 레오 외스티고르, 크리스티안 토르스트베트, 오스카르 보브, 안드레아스 셀데루프를 투입했다. 이라크도 두 장의 교체카드를 썼다. 알리와 자심을 제외하고 무스타파 사둔과 아흐메드 카심을 넣었다.

30분 노르웨이가 모처럼 날카로운 장면을 만들었다. 오른쪽을 파고들던 보브가 컷백을 시도했고, 파고들던 토르스트베트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수비를 맞고 나왔다. 31분 노르웨이가 스코어를 벌렸다. 오른쪽에서 외데고르가 올린 코너킥을 외스티고르가 멋진 헤더로 마무리했다.

[월드컵 리뷰]'음바페 보고 있나' 홀란, 월드컵 데뷔전서 2골-1도움 폭발! '다크호스' 노르웨이, 이라크에 4-1 대승...'치명적 실수' 이라크, 아시아 첫 패배 '눈물'
[월드컵 리뷰]'음바페 보고 있나' 홀란, 월드컵 데뷔전서 2골-1도움 폭발! '다크호스' 노르웨이, 이라크에 4-1 대승...'치명적 실수' 이라크, 아시아 첫 패배 '눈물'

골을 노려야 하는 이라크는 33분 바예시를 빼고 모하나드 알리를 넣었다. 35분 노르웨이도 외데고르를 빼고 파트리크 베르그를 투입하며 기동력을 강화했다. 38분 홀란이 해트트릭 기회를 잡았다. 상대 패스미스를 틈타 박스 오른쪽에서 때린 왼발 슈팅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45분 토르스트베트가 박스 왼쪽에서 상대 수비를 따돌린 후 슈팅까지 연결했다. 옆그물을 때렸다. 추가시간이 6분 주어졌다. 이라크가 만회골을 위해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노르웨이의 수비벽은 높았다. 종료 직전 노르웨이가 한골을 더넣었다. 오른쪽에서 아예르가 크로스를 올렸다. 홀란이 헤더로 연결했다. 혼전 상황에서 토르스트베트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경기는 노르웨이의 4대1 대승으로 마무리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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