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25)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위해 남은 것은 파리생제르망(PSG)의 동의뿐이라는 주장이 나온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일정이 끝나는 대로 그의 이적이 확정될지 관심이 쏠린다.
프랑스 VIPSG는 21일(한국시각) '이강인의 PSG에서의 여정이 끝을 향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PSG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등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지만, 이강인은 웃지 못했다. 출전 시간이 부족했기에 자신을 보여줄 기회가 적었다. 이 때문에 이강인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선수단 강화를 위한 우선 영입 대상 중 하나로 이강인을 정했다고 한다. 이강인 측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협상은 현재 좋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제 PSG를 설득해야 한다'며 '이강인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사이의 계약 합의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제 남은 가장 중요한 단계는 PSG와 합의점을 찾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PSG는 이강인을 헐값에 넘길 생각이 없다. 주전 공격수나 미드필더가 부상을 당했을 때 빈자리를 완벽히 메울 수 있는 선수가 이강인이다. 실제로 이번 시즌 초중반에도 PSG의 주전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이강인이 많은 기회를 받았다. 경기에서의 활약도 준수한 수준이라 팬들이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런 이강인이기에 PSG는 3000만유로(약 520억원) 이상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강인은 마요르카와 PSG에서 성공적인 여러 시즌을 보낸 뒤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유지하고 있다'며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그를 영입할 가장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지만, 앞으로 며칠 동안 진행될 두 구단 간 협상이 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