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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전!" '죽음의 F조' 日 미치겠다…끝나지 않은 '경우의 수' 계산, 브라질→모로코→프랑스 '격돌 가능성' 한숨 폭발

입력

사진=AP Photo/Julio Cortez-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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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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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죽음의 조' 일본의 고민은 끝나지 않았다.

일본 언론 '닛칸스포츠'는 22일 '일본의 토너먼트는 어떻게 될까. 최상과 최악의 경우를 예측했다. 가장 피하고 싶은 상황은 어떤 것일까'라고 보도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월드컵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경쟁하고 있다. 이번 대회 F조는 '죽음의 조'로 꼽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순으로 보면 네덜란드(8위)-일본(18위)-스웨덴(38위)-튀니지(45위)다. 그러나 스웨덴은 첫 경기에서 강력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매서운 공격력을 뽐냈다. 튀니지는 1차전에서 스웨덴에 패한 뒤 감독을 교체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변수가 많은 조로 꼽혔다.

일본은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와 2대2로 비겼다. 순위 싸움에 노란불이 켜진 듯했다. 그러나 2차전에서 새 감독 체제로 나선 튀니지를 4대0으로 제압했다. 일본은 1승1무(승점 4·득실차 +4·6골)를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 네덜란드(승점 4·득실차 +4·득점 7)에 다득점에서 밀렸다. 일본은 25일 열리는 스웨덴과의 3차전 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확정된다. 스웨덴(승점 3·1승1패)은 3위에 위치했다. 4위 튀니지(승점 0·2패)는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토너먼트 탈락이 확정됐다.

사진=AP Photo/Moises Castillo-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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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UTERS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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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은 토너먼트로 향한다.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는 물론이고 3위 가운데 상위 8개 팀이 32강에 진출한다. 일본이 F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면 C조 2위, F조 2위로 오르면 C조 1위와 붙는다. F조 3위로 올라갈 경우 I조 1위 혹은 A조 1위와 격돌한다.

매치업이 만만치 않다. 조별리그 2라운드를 마친 21일 현재 C조 1위는 브라질(승점 4·득실차 +3), 2위는 모로코(승점 4·득실차 +1)다. 브라질은 영원한 우승후보로 꼽히며, 모로코는 직전 대회 4강 진출 팀이다. I조에선 노르웨이와 프랑스가 순위 경쟁 중이다. 노르웨이엔 엘링 홀란, 프랑스엔 킬리안 음바페란 걸출한 에이스가 버티고 있다. A조 1위는 '홈팀' 멕시코로 확정됐다.

닛칸스포츠는 '현재 F조 2위인 일본에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1위로 올라섰을 때다. 현재 C조 2위는 모로코다. 전 대회 4강 진출 팀으로 전력이 충분하지만, 유럽 출신 선수들이 핵심을 맡고 있다. 유럽과의 경기에서 최근 강한 모습을 보인 일본과의 호흡이 좋을 것 같다. 또한, 조별리그 2차전에서 경기를 치렀던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경기를 한다는 것도 장점이다. 일본은 몬테레이에서 사전캠프를 진행했다. 튀니지와의 2차전도 치렀다. 여기서 승리하면 A조 2위인 한국-B조 캐나다 혹은 스위스와 경기한다. 처음으로 8강에 진출할 수도 있다. 장소도 휴스턴이라 이동과 시차 부담이 적어 컨디션을 맞추기 쉽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일본이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C조 1위 브라질과 만난다. 지난해 친선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진정한 왕국은 차원이 다르다. 그 다음 라운드에서도 노르웨이 등과도 만날 가능성이 있다. 현 상황에서는 가능성이 적다고 해도 가장 피하고 싶은 것은 역시 3위 통과다. 대결 상대 및 일정도 정해지지 않았지만, I조 1위와의 경기는 피하고 싶다. 우승 후보 프랑스가 1위를 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뉴저지로 ?乍의求 것도 부담이다. 그 다음 라운드에선 E조 1위가 유력한 독일과 만난다. 이동 거리, 시차, 기후, 고도 등도 고려해야 한다. 일본이 조 1위를 확정하려면 최종전에서 스웨덴전 대량 득점 승리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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