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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죽음의 F조' 최강자로 떠오른 일본, '우승 후보' 브라질마저 덜덜 떤다..."日과 32강 맞대결 원하지 않아" 주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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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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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일본 대표팀의 선전에 32강 상대가 될 수 있는 브라질까지 긴장하고 있다.

일본의 사커다이제스트웹은 22일 '브라질 팬들과 언론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일본을 경계한다'고 보도했다.

일본 월드컵대표팀은 21일(한국시각) 멕시코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튀니지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4대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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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네덜란드와의 1차전에서 2대2 무승부로 기세를 올렸던 일본은 튀니지전 승리와 함께 조 2위에 올라섰다. 앞서 스웨덴전에서 5대1로 승리한 네덜란드가 다득점에서 앞서서 조 1위를 차지했다. 일본은 이날 승리로 튀니지의 탈락이 확정되며 3위를 확보했다. 1승1무이기에 사실상 3위로 떨어지더라도 32강 진출은 거의 확정인 셈이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일본은 단 4분 만에 경기를 주도했다. 박스 왼쪽에서 나카무라가 가운데로 꽂아준 공이 가마다의 발끝에 걸려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1분 우에다 아야세가 역습 상황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튀니지 골문을 갈랐다. 후반에도 튀니지는 일본의 공세를 막지 못했다. 일본은 후반 24분 이토 준야, 후반 38분 우에다에게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완전히 상대를 무너뜨렸다. 당초 에르베 르나르 감독을 새롭게 선임한 튀니지에 대해 우려점이 있었으나, 일본은 경기력으로 이런 우려들을 완전히 지웠다.

일본의 선전에 32강에서 마주할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도 긴장하고 있다. 그중 하나가 브라질이다. 일본의 사커다이제스트웹은 '토너먼트 첫 단계에서 만날 가능성이 있는 브라질의 언론들은 일본에 대한 목소리를 조명했다'고 전했다. 브라질 글로부는 '브라질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일본 축구 발전에 대해 존경과 우려 같은 복잡한 감정을 안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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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부에 따르면 브라질 팬들은 "브라질과 일본이 만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일본과의 맞대결은 원치 않는다", "그들과의 맞대결은 정말 어렵다", "일본 제발 3위로 통과해라"라고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현재 순위가 유지된다면 B조 1위 브라질과 만난다. 지난 10월 A매치에서 꺾은 상대이기도 하지만, 최정예 전력의 브라질은 일본에 여전히 어려운 상대다. 1위로 올라선다고 하더라도 아프리카 최강인 모로코다. 이번 대회도 돌풍이 예고되는 팀이기에 일본으로서는 피하고 싶은 상대다. 3위도 쉽지 않다. A·B·D·E·I조 1위 중 한 팀과 만난다. 현재 A·D·E조는 이미 1위가 확정됐다. 각각 멕시코, 미국, 독일이다. B조 선두 자리를 놓고 캐나다와 스위스가 다투고 있고, I조는 노르웨이와 프랑스가 1위 자리를 두고 싸운다. 개최국인 멕시코와 미국, 캐나다, 독일과 노르웨이, 프랑스 모두 일본에 난적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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