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이강인(25)이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것과 관련해 개인 합의를 마쳤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강인의 이적은 파리생제르망(PSG)에게 상당한 금액을 안겨줄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프랑스 플라네테 PSG는 22일(한국시각) '그 어느 때보다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이 가까워진 가운데, 이강인은 올여름 PSG에 상당한 금액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프랑스의 로맹 콜레 기자에 따르면 이강인이 이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자신의 계약 조건에 대해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대다수 매체가 여름 이적시장이 열린 후 이강인의 이적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는 상황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을 완전히 영입하기 위해 PSG에 3000만유로(약 527억원)와 일부 보너스 조항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체는 '월드컵으로 인해 협상이 잠시 중단된 상황이지만, PSG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제시한 금액을 받아들이고, 입단 3년 만에 선수를 떠나보낼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강인이 PSG를 떠나는 이유는 분명하다. 이번 시즌 이강인은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 체제에서 교체 선수 역할에 만족해야 했다. 이강인은 주로 프랑스 리그1 무대에서만 선발 출장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무대는 거의 밟지 못했다. 전성기에 접어든 나이인 만큼 주전으로 활약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이 우선시되는 시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라리가에서도 상위권 전력을 보유한 팀이다. 해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고, 라리가 우승도 노려볼 수 있는 명문으로 분류된다. 무엇보다 라리가 적응을 이미 끝낸 이강인이기에 팀에 잘 녹아들 것으로 예상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