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메시도 사람이었다" 3분만에 찾아온 '역대 최다 17호골' 빅찬스→뼈아픈 PK 실축...전반15분 진행중[북중미월드컵]

"메시도 사람이었다" 3분만에 찾아온 '역대 최다 17호골' 빅찬스→뼈아픈 PK 실축...전반15분 진행중[북중미월드컵]
"메시도 사람이었다" 3분만에 찾아온 '역대 최다 17호골' 빅찬스→뼈아픈 PK 실축...전반15분 진행중[북중미월드컵]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축신' 리오넬 메시가 전반 3분 만에 찾아온 월드컵 역대 최다골 단독선두 기록을 아깝게 놓쳤다.

아르헨티나는 23일 오전 2시(한국시각)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J조 2차전 오스트리아와의 맞대결, 사실상의 조 1위 결정전에서 나섰다.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알제리를 3대0으로 꺾었고, 랄프 랑닉 감독의 오스트리아는 요르단을 3대1로 꺾었다. 수비의 핵이자 이재성의 마인츠 동료인 슈테판 포슈가 요르단전에서 턱뼈 골절 부상으로 팬들의 우려를 자아냈으나 LA서 긴급 제작해온 턱 보호대를 한 채 아르헨티나전 선발로 나서는 투혼을 발휘했다.

알제리전 해트트릭으로 6번의 월드컵에서 총 16골을 기록한 메시는 이날 대기록을 예고했다. 첫 경기부터 '독일 레전드 스트라이커' 미로슬라프 클로제의 월드컵 역대 최다득점 타이 기록을 세웠고, 이날 1골만 추가할 경우 단독선두에 나설 기회.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조별리그 사우디전 페널티킥 골을 시작으로 호주와의 16강전(1골)에서 프랑스와의 결승전(2골)에 이르기까지 매 라운드 골을 넣은 사상 최초의 선수로 기록됐고, 총 7골로 조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었던 메시는 불혹의 나이에 도전한 6번째 북중미월드컵에서도 눈부신 기세를 이어갔다. 첫 경기 해트트릭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노렸다. .

"메시도 사람이었다" 3분만에 찾아온 '역대 최다 17호골' 빅찬스→뼈아픈 PK 실축...전반15분 진행중[북중미월드컵]
"메시도 사람이었다" 3분만에 찾아온 '역대 최다 17호골' 빅찬스→뼈아픈 PK 실축...전반15분 진행중[북중미월드컵]

전반 3분 만에 결정적 장면이 나왔다. 박스 측면에서 쇄도하던 아르헨티나 라우타로 마르테네스를 오스트리아 수비수 슐라거와 포슈가 함께 필사적인 태클로 저지했다. 페널티킥 여부에 대한 VAR 판독이 진행됐다. 온필드 리뷰 끝에 포슈의 파울,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전반 8분 문전에 선 메시, 모두가 대기록의 역사적 순간을 기대했으나 모두가 믿었던 메시의 왼발 슈팅이 뜻밖에 골대를 빗나갔다. 17호골, 대기록을 앞둔 부담감 탓이었을까. 믿을 수 없는 실축. 역사적 순간이 무산됐다. 댈러스 스타디움에선 10번 메시 유니폼을 맞춰입고 역사의 순간을 고대한 팬들의 아쉬움에 찬 탄성이 쏟아졌다. 오스트리아가 뜨겁게 환호했다. BBC 해설에 나선 잉글랜드 대표 출신 대니 머피는 "페널티킥이 너무 아쉽다. 내가 보기엔 너무 평범했다. 솔직히 우리 모두 메시가 넣을 줄 알았다. 리오넬 메시도 결국 인간이다. 그도 가끔은 실수할 때가 있"고 말했다. 전반 15분 현재 양팀의 경기는 0-0으로 팽팽하게 진행중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