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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몬테레이야, 상암이야' 남아공전 사실상의 홈 경기 예고…멕시코 교민 포함 한국팬 2000명 이상이 모여 "대~한민국" 외친다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경기장을 찾은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12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경기장을 찾은 에스파 카리나와 윈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2/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 0-1 패배했다. 축구대표팀 응원하는 축구팬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에 0-1 패배했다. 축구대표팀 응원하는 축구팬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몬테레이(멕시코)=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남아공전에선 2000명이 넘는 한국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홈 경기를 방불케하는 분위기를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구대표팀 관계자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대표팀 응원단인 '붉은악마' 510명과 몬테레이 교민 1500명, 총 2000명 이상이 남아공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A조 3차전이 열릴 에스타디오 몬테레이를 찾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명보호의 32강 진출이 걸린 남아공전은 2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몬테레이는 수많은 한국 기업이 진출한 멕시코 속 '작은 한국'으로 불린다. 몬테레이 내에 약 100여개, 인접주에 약 200개 등 300개(현대모비스, 기아, LG전자, 포스코 등)사가 위치해 있으며, 교민수도 5000여명에 이른다.

대한축구협회가 대한민국 영사관을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경기장 티켓을 구입한 교민수만 약 800명에 달한다. 몬테레이뿐 아니라 멕시코시티에 거주하는 교민 상당수도 경기를 관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남아공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경기장 외곽에서 바라본 에스타디오 몬테레디의 모습.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4/
24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남아공 축구국가대표팀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경기장 외곽에서 바라본 에스타디오 몬테레디의 모습.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4/
24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의 공식 기자회견. 홍명보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4/
24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대한민국 월드컵대표팀의 공식 기자회견. 홍명보 감독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4/

붉은악마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1차전 체코전(2대1 승)에 340명, 2차전 멕시코전(0대1 패)에 410명이 응원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홍명보 월드컵대표팀 감독은 이날 남아공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멕시코의 관계가 아주 좋은 것은 잘 알고 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체코전에서 우리 팬 뿐만 아니라 경기장 찾아준 멕시코 팬들이 '코리아'를 외처준 것을 다 알고 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곳에 한국 기업이 많고, 교민이 많다는 것도 충분히 안다. 내일 경기에 조금 더 홈그라운드 같은 기분을 갖고 우리 선수들이 경기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그 부분을 잘 이용해서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장을 찾은 '중립팬'인 멕시코가 체코전처럼 "꼬레아(대한민국)"을 외치면 더욱 홈 경기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

1승1패 승점 3점으로 조 2위에 위치한 대한민국은 남아공과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로 32강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몬테레이(멕시코)=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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