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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파격' 손흥민 옆에 음바페라니, 역사상 최고 듀오 탄생 가능성?..."LAFC 차기 행선지로 거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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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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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과 킬리안 음바페가 같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충격적인 소식이 등장했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에크렘 코누르는 2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LA 갤럭시와 LAFC가 음바페의 잠재적인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두 구단 모두 남부 캘리포니아의 고급스러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할 수 있다. 현재 27세인 프랑스 공격수는 자신의 선수 경력 중 어느 시점에는 미국으로 이적하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음바페가 미국행을 고려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당장 음바페가 MLS로 이적하는 그림은 상상하기가 어렵다. 손흥민이 그랬듯이, 리오넬 메시가 그랬던 것처럼 MLS는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선수들이 오는 리그로 성장하지 못한 상태다. 축구에서는 변방이라는 인식이 여전히 있다.

1998년생으로 아직 20대 후반을 보내고 있는 음바페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다. 월드컵 우승을 이미 이뤄냈지만 음바페는 아직 이루지 못한 것도 있다. 바로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정복과 발롱도르다. UCL 우승을 차지한 뒤 발롱도르를 수상하기 위해 파리생제르맹(PSG)를 떠나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지만 아직까지는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는 걸 증명하지 못하는 중이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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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최소 몇 년 동안은 레알에서 뛰면서 UCL 우승과 발롱도르 수상을 위해 노력할 음바페다. 시간이 오래 지나 음바페도 이제 스스로 기량이 꺾이고 있다는 걸 인정하고, 커리어 황혼기를 보내기 위한 선택이 다가왔을 때 MLS행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음바페가 손흥민과 LAFC에서 동행하려면 최소한 2029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합류해야 한다. 손흥민은 2025년 여름에 LAFC로 이적하면서 2+1+1년 계약을 체결했다. 연장 조항을 모두 발동하면 2029년까지 LAFC에서 뛸 예정이다. 2년이 흐른다고 해도 음바페가 여전히 전성기를 보내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현실적으로 두 선수가 같이 뛰는 모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손흥민이 2029년 이후에도 LAFC와 동행을 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음바페는 이라크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에 대해서 질문을 받은 바 있다. 이를 두고 음바페는 "어쩌면 그럴 수도 있고, 모르겠다"면서도 "미국은 우리와는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다. 저는 늘 야망에 한계가 없는 그런 문화를 좋아해 왔다. 선수 생활이 끝나기 전에 이곳에 오게 될까?"라며 명확하게 대답하지는 않았다. 그러면서 미소를 지으며 덧붙였다. 데이비드 베컴이 그 이야기를 하곤 한다."

한편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참가 중인 음바페는 다시 한번 프랑스와 우승에 도전한다. 음바페는 2경기에서 4골을 터트리는 미친 활약으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중이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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