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카타르 국가대표 미드필더 아심 마디보가 사후 징계로 5경기 출전 정지를 받았다.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캐나다전에서 상대 이스마엘 코네를 다치게 한 것으로 중계를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5일(한국시각) FIFA 징계위원회는 심각한 반칙 행위에 대해 5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으며, 이 결정은 FIFA 소청위원회에 항소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카타르축구협회는 코네가 수술을 받았으며, 마디보와 카타르 체육부장관이 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카타르는 지난 19일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서 캐나다에 0대6으로 대패했으며, 후반전에 마디보의 부적절한 태클로 인해 코네는 다리 골절을 당했다. 코네는 2002년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곱살 때 어머니와 캐나다로 이주했고, 축구 선수로 성장했다. 몬트리올, 왓포드, 마르세유를 거쳐 현재 사수올로 소속이다. 2022년부터 캐나다 국가대표로 뛰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당시 자신의 SNS를 통해 '코네는 끔찍한 부상을 당했다. 정강이뼈와 종아리뼈가 동시에 부러졌다. 4~5개월 결장할 것 같다. 현재 그는 어머니 수잔과 병원에 함께 있다. 코네는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그의 이번 월드컵은 끝났다'고 보도했다.
그 경기서 코네는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떠났다. 경기를 지속할 수 없는 부상 정도였다. 현지 해설진은 코네의 다리가 부러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합 과정에서 코네에게 부상을 가한 마디보도 충격을 받았다. 머리를 감싸 쥐었다. 주심은 VAR(비디오판독) 이후 마디보를 퇴장 조치했다. 코네는 들것에 실려 교체되면서도 자신을 걱정해준 관중석을 향해 손을 흔들어주었다. 코네 대신 조커로 들어간 살리바는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트렸다. 그는 코네의 등번호 8번이 적힌 유니폼을 들어보이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1무1패의 카타르는 현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1무1패)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고 있다. 공동 개최국인 캐나다(1승1무)는 스위스(1승1무)와 맞대결 중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