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월드컵의 여왕'으로 불리는 샤키라가 자신의 조국 콜롬비아의 승리를 축하했다.
영국 더선은 25일(한국시각) '샤키라가 자신의 월드 투어 백스테이지에서 춤을 추며 콜롬비아의 월드컵 콩고민주공화국전 승리를 열정적으로 축하했다'고 보도했다. 샤키라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개막식 공연을 진행하면서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다.
샤키라의 스태프가 촬영한 영상에서 그녀는 "콜롬비아가 방금 이겼다!"고 외친 뒤 펄쩍펄쩍 뛰며 환호했다. 그녀는 이후 스태프들과 함께 춤을 추기 시작했고, 스태프들도 함께 응원 구호를 이어갔다. 샤키라는 영상 속에서 몸에 딱 붙는 보라색 의상을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팬들은 백스테이지에서 포착된 샤키라의 모습에 열광하며 조국을 향한 그녀의 애정을 칭찬했다.
한 팬은 "몇몇 선수들보다 더 열심히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그녀는 지난 20년 동안 콜롬비아 최고의 홍보대사였다"며 "진정한 월드컵의 아이콘"이라고 극찬했다.
이 밖에도 "샤키라가 승리를 파티로 바꿔버렸다. 그녀의 에너지가 정말 좋다", "불타오르게 한다" 등 샤키라의 반응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샤키라는 현재 미국에서 월드컵 기간과 맞물려 투어를 진행 중이다.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서 신곡 중 하나인 'Dai Dai'를 부르기도 했다.
샤키라는 애틀랜타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이후 마이애미와 보스턴, 그리고 뉴욕에서도 무대에 오른다. 올해 말에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조별리그에서 2승을 거둔 콜롬비아는 승점 6점을 확보하면서 K조 1위에 올라있다. 같은조 2위인 포르투갈(승점 4점)보다 유리한 고지에 있다. 오는 28일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통해 조 1위를 가린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