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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급반전' HERE WE GO 독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대 우등생' 래시포드 우선 프리시즌 캠프 합류→이적 협상 열어둔다

래시포드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래시포드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임대 우등생' 마커스 래시포드를 일단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시키기로 했다. 맨유 구단은 래시포드 측에 직접 접촉했다. 캠프에 합류한 후 선수의 미래를 논의해보자는 것이다.

유럽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로 로마노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맨유가 래시포드에 직접 연락을 취했다. 래시포드가 맨유 1군에 돌아올 것이다'고 전했다. 또 로마노에 따르면 맨유는 마이클 캐릭 감독 아래에서 팀 훈련을 하는 걸 환영한다. 일단 팀 훈련에 합류한 후 래시포드의 여름 이적시장 거취를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이다.

로마노는 '래시포드도 맨유에서 새 시즌을 준비하는 걸 좋아하고 있다. 합류 이후 이적 제안을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래시포드는 새 시즌에 맨유에서 뛸 수도 있다. 그와 맨유 구단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 돼 있다.

래시포드는 지난 2025~2026시즌을 FC바르셀로나에서 임대로 뛰었다. 맨유는 지난해 여름, 래시포드를 한 시즌 임대로 보냈다. 전 사령탑 루벤 아모림 감독이 래시포드를 '전력 외'로 분류해 선호하지 않았다. 그 전 시즌이었던 2025년 1월에도 반 시즌 동안 애스턴빌라로 임대를 갔다. 따라서 래시포드는 1년 6개월 이상 맨유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Group L - England v Ghana - Boston Stadium, Foxborough, Massachusetts, U.S. - June 23, 2026 England's Marcus Rashford during the warm up before the match IMAGN IMAGES via Reuters/David Butler Ii
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Group L - England v Ghana - Boston Stadium, Foxborough, Massachusetts, U.S. - June 23, 2026 England's Marcus Rashford during the warm up before the match IMAGN IMAGES via Reuters/David Butler Ii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보란듯이 부활했다. 지난 시즌 총 14골을 터트리며 바르셀로나가 라리가 2연패를 달성하는데 알토란 같은 공헌을 했다. 바르셀로나 한지 플릭 감독도 래시포드 스타일을 선호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경영진은 래시포드 완전 영입을 위해 맨유 구단이 정한 바이아웃 2500만파운드를 집행하지 않았다. 게다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앤서니 고든을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로의 완전 이적을 원했지만 좀처럼 협상이 풀리지 않았다. 그 사이에 바이에른 뮌헨, 토트넘 등이 래시포드 영입에 관심을 보였지만 여러 걸림돌이 작용했다. 30만파운드를 훌쩍 넘는 높은 주급과 이적료가 계속 발목을 잡았다.

이런 상황에서 캐릭 감독은 래시포드를 일단 캠프에 합류시키는 것으로 입장을 정했다. 래시포드의 경기력과 몸상태를 본 후 판단하자는 것이다.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래시포드는 현재 북중미월드컵에 참가 중이다. 잉글랜드는 오는 7월 2일 오전 1시 미국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32강전을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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