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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참사에 기자회견 취소! 나겔스만 경질 가능성…유로 2028까지 계약 기간→극에 달한 '국민 분노'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이라는 참사로 인해 독일 대표팀의 기자회견이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독일 빌트는 30일(한국시각) '월드컵 참사 이후 놀라운 결정이 내려졌다'며 '파라과이와의 32강전에서 탈락한 뒤,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의 기자회견은 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월드컵 참사에 기자회견 취소! 나겔스만 경질 가능성…유로 2028까지 계약 기간→극에 달한 '국민 분노'

또 한 번의 월드컵 실패 이후 관계자들은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독일 국민들의 분노를 감안해 더이상 나겔스만 감독의 공식 일정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한다. 독일 대표팀 선수들은 곧바로 귀국길에 오르고, 이후 휴가를 떠날 예정이다. 대회를 마무리하는 기자회견도 없다.

하지만 나겔스만과 DFB(독일축구협회)는 이번 대회에 대한 밝힐 계획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형태로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기자회견이 취소되면서 이미 많은 추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나겔스만 감독의 미래를 둘러싼 논란은 커지고 있다. 나겔스만의 계약은 유로 2028까지 이어진다. 월드컵 탈락 직후 그는 계속 대표팀을 이끌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여론이 좋지 않은 만큼 경질되거나 사임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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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이날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파라과이에게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독일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최종전에서 에콰도르에게 1-2로 패하면서 좋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토너먼트에 돌입했다. 조 1위(2승 1패)로 토너먼트에 오르긴 했지만, 선수들의 사기는 떨어져 있었다. 결국 독일은 단판 승부인 토너먼트에서 파라과이에게 무릎을 꿇었다. 주도권을 꾸준히 가져갔음에도 마무리 능력이 부족했다. 간헐적으로 나오는 파라과이의 공격이 더 매서울 정도였다. 독일의 연이은 월드컵 실패에 국민들의 인내심도 한계에 달했다. DFB가 대대적인 개혁에 돌입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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