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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홀란이 해냈다" '후반41분 행운의 결승골' 노르웨이, 코트디부아르 2-1 꺾고 초짜릿 16강행! 바이킹 노젓기 물결 '브라질 나와!'[북중미월드컵 32강전]

"결국 홀란이 해냈다" '후반41분 행운의 결승골' 노르웨이, 코트디부아르 2-1 꺾고 초짜릿 16강행! 바이킹 노젓기 물결 '브라질 나와!'[북중미월드컵 32강전]
Norway's Antonio N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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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홀란이 해냈다" '후반41분 행운의 결승골' 노르웨이, 코트디부아르 2-1 꺾고 초짜릿 16강행! 바이킹 노젓기 물결 '브라질 나와!'[북중미월드컵 32강전]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홀란은 홀란이었다. '바이킹의 후예' 노르웨이가 북중미월드컵 16강행에 성공했다.

'I조 2위' 노르웨이는 1일 오전 2시(한국시각) 미국 텍사스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북중미월드컵 32강에서 후반 41분 엘링 홀란의 결승골에 힘입어 'E조 2위'코트디부아르에 2대1로 승리했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이후 28년 만에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한 노르웨이가 토너먼트 사상 첫 승의 꿈을 이뤘다. 댈러스 스타디움엔 바이킹 노젓기가 물결쳤다. 노르웨이는 6일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16강전에서 일본을 꺾은 브라질과 8강행을 다툰다.

"결국 홀란이 해냈다" '후반41분 행운의 결승골' 노르웨이, 코트디부아르 2-1 꺾고 초짜릿 16강행! 바이킹 노젓기 물결 '브라질 나와!'[북중미월드컵 32강전]
"결국 홀란이 해냈다" '후반41분 행운의 결승골' 노르웨이, 코트디부아르 2-1 꺾고 초짜릿 16강행! 바이킹 노젓기 물결 '브라질 나와!'[북중미월드컵 32강전]
"결국 홀란이 해냈다" '후반41분 행운의 결승골' 노르웨이, 코트디부아르 2-1 꺾고 초짜릿 16강행! 바이킹 노젓기 물결 '브라질 나와!'[북중미월드컵 32강전]

라인업

-코트디부아르(4-1-4-1)=야히아 포파나(GK)/기슬랭 코난-에마뉘엘 아그바두-오딜롱 코수누-겔라 두에/이브라힘 상가레/얀 디오망데-크리스 이나오 울라이-프랑크 케시에-니콜라 페페/요안 보니

-노르웨이(4-2-1-3)=외랸 뉠란(GK)/다비드 묄레르 볼페-토르비에른 헤겜-크리스토페르 아예르-마르쿠스 홀므그렌 페데르센/산데르 베르게-파트리크 베르그/마르틴 외데고르/안토니오 누사-엘링 홀란-알렉산데르 쇨로트

"결국 홀란이 해냈다" '후반41분 행운의 결승골' 노르웨이, 코트디부아르 2-1 꺾고 초짜릿 16강행! 바이킹 노젓기 물결 '브라질 나와!'[북중미월드컵 32강전]
"결국 홀란이 해냈다" '후반41분 행운의 결승골' 노르웨이, 코트디부아르 2-1 꺾고 초짜릿 16강행! 바이킹 노젓기 물결 '브라질 나와!'[북중미월드컵 32강전]
"결국 홀란이 해냈다" '후반41분 행운의 결승골' 노르웨이, 코트디부아르 2-1 꺾고 초짜릿 16강행! 바이킹 노젓기 물결 '브라질 나와!'[북중미월드컵 32강전]

전반

전반 3분 만에 '괴물' 엘링 홀란의 첫 슈팅이 나왔다. 홀란은 조별리그 1-2차전에서 2경기 연속 멀티골로 총 4골을 기록중인 상황. 노르웨이 관중들의 신명나는 단체 응원이 시작됐다.

이후 코트디부아르의 공세가 뜨거웠지만 마무리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8분 페페가 문전으로 쏘아올린 크로스가날카로웠지만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 21분 기슬랭 코난의 야심찬 슈팅이 옆그물을 때렸다.

"결국 홀란이 해냈다" '후반41분 행운의 결승골' 노르웨이, 코트디부아르 2-1 꺾고 초짜릿 16강행! 바이킹 노젓기 물결 '브라질 나와!'[북중미월드컵 32강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직후 전반 24분 디오망데의 영리한 찍어차기 직후 페페의 슈팅이 불발됐다. '파리생제르맹의 타깃' 디오망데와 페페가 좌우 측면에서 번뜩이는 움직임을 선보이며 노르웨이보다 많은 찬스를 가져갔다. 코너킥을 잇달아 얻어냈다. 전반 34분까지 4개의 슈팅을 기록했다.

전반 막판 흐름이 노르웨이로 넘어왔다. 전반 37분 쇨로트의 오른발 크로스에 이은 홀란의 헤더를 코트디부아르 골키퍼 포파나가 잡아냈다.

라이프치히 한솥밥 동료 2006년생 얀 디오망데와 2005년생 안토니오 누사. 디오망데의 바람대로 북중미월드컵 32강에서 마주했다. 전반 디오망데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선제골의 주인공은 누사였다. 사진출처=라이프치히
라이프치히 한솥밥 동료 2006년생 얀 디오망데와 2005년생 안토니오 누사. 디오망데의 바람대로 북중미월드컵 32강에서 마주했다. 전반 디오망데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선제골의 주인공은 누사였다. 사진출처=라이프치히
누사의 선제골 장면, 환상적인 감아차기 원더골이 터졌다.
누사의 선제골 장면, 환상적인 감아차기 원더골이 터졌다.
"결국 홀란이 해냈다" '후반41분 행운의 결승골' 노르웨이, 코트디부아르 2-1 꺾고 초짜릿 16강행! 바이킹 노젓기 물결 '브라질 나와!'[북중미월드컵 32강전]

홀란과 쇨로트에게 시선이 쏠린 전반 39분, '2005년생 노르웨이 신성' 안토니오 누사의 원더골이 터졌다. '라이프치히 한솥밥 동료' 디오망데 앞에서 누사가 환상적인 감아차기 중거리 슈팅으로 0-0의 균형을 깼다. 노르웨이 월드컵 역대 최연소 득점 역사를 썼다. 답답한 분위기에 숨통이 틔였다. 노르웨이의 기세가 살아났다. 전반 41분 문전에서 쇨로트의 헤더 패스에 이은 홀란의 슈팅이 살짝 빗나갔다. 후반 추가시간 코트디부아르의 코너킥, 에마뉘엘 아그바두의 슈팅이 불발됐다. 양팀은 나란히 6개의 슈팅을 기록했고, 유효슈팅은 노르웨이가 2개, 코트디부아르가 1개를 기록했다. 코트디부아르는 9개의 코너킥 기회를 살려내지 못했다. 노르웨이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Haaland celebrates scoring their second goal with Patrick Berg
Haaland celebrates scoring their second goal with Patrick Berg
"결국 홀란이 해냈다" '후반41분 행운의 결승골' 노르웨이, 코트디부아르 2-1 꺾고 초짜릿 16강행! 바이킹 노젓기 물결 '브라질 나와!'[북중미월드컵 32강전]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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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후반 코트디부아르의 만회골을 향한 분투가 시작됐다. 전반 3분 겔라 두에의 슈팅을 노르웨이 골키퍼 뉠란이 손끝으로 쳐냈다. 전반 6분 왼쪽 측면에서 코난의 크로스에 이은 슈팅이 높이 떴다. 후반 9분 뉠란의 슈퍼세이브가 빛낫다. 겔라 두에의 슈팅 직후, 세컨드볼을 이어받은 페페의 문전 슈팅을 무릎으로 막아냈다. 실점 위기를 넘겼다. 후반 11분 케시에의 슈팅도 받아냈다.

후반 12분 외데고르의 날선 프리킥에 이은 노르웨이의 슈팅이 불발됐다. 후반 15분 동점골이 절실한 코트디부아르가 먼저 교체카드를 썼다. 크리스 이나오 울라이 대신 아마드 디알로, 요안 보니 대신 엘리 와히를 투입했다. 후반 21분 노르웨이의 코너킥, 외데가르드의 크로스에 이은 헤겜의 슈팅을 디알로가 온몸으로 막아냈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결국 홀란이 해냈다" '후반41분 행운의 결승골' 노르웨이, 코트디부아르 2-1 꺾고 초짜릿 16강행! 바이킹 노젓기 물결 '브라질 나와!'[북중미월드컵 32강전]
"결국 홀란이 해냈다" '후반41분 행운의 결승골' 노르웨이, 코트디부아르 2-1 꺾고 초짜릿 16강행! 바이킹 노젓기 물결 '브라질 나와!'[북중미월드컵 32강전]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직후인 후반 26분 노르웨이도 교체를 단행했다. 쇠르트 대신 오스카르 보브, 안토니오 누사 대신 안드레아스 셀데루프를 투입했다. 그러나 곧이어 코트디부아르의 골이 나왔다. 후반 29분 '맨유 출신 게임체인저' 디알로가 완벽한 개인기로 기어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페페와 원투패스로 측면을 허물어낸 후 짜릿한 왼발 슈팅이 골망을 갈랐다. 코트디부아르의 기세가 살아났다.

Norway's Erling Haaland (9)
Norway's Erling Haaland (9)
"결국 홀란이 해냈다" '후반41분 행운의 결승골' 노르웨이, 코트디부아르 2-1 꺾고 초짜릿 16강행! 바이킹 노젓기 물결 '브라질 나와!'[북중미월드컵 32강전]
"결국 홀란이 해냈다" '후반41분 행운의 결승골' 노르웨이, 코트디부아르 2-1 꺾고 초짜릿 16강행! 바이킹 노젓기 물결 '브라질 나와!'[북중미월드컵 32강전]

그러나 노르웨이에는 '원샷원킬 끝판왕' 홀란이 있었다. 이날 코트디부아르의 수비에 막혀 웅크리고 있던 '에이스' 홀란이 가장 중요한 시점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후반 41분 파트리크 베르그의 컷백을 이어받은 홀란의 문전 골 터치가 결승골로 이어졌다. 빗맞은 듯한 볼이 거짓말처럼 골망으로 빨려들어갔다. 역시 해결사, '난세 영웅'이었다. A매치 53경기 60호골, 북중미월드컵 5호골로 메시(6골)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랐다. 코트디부아르는 실점 직후 페페를 빼고 우마르 디아키테를 투입, 총공세에 나섰다. 그러나 노르웨이의 두 줄 수비가 강력하게 버텨냈다. 후반 추가시간 디알로의 왼발 슈팅, 골과 다름없는 슈팅을 노르웨이 수호신 뉠란이 한손으로 쳐냈다. 슈퍼세이브. 결국 2대1 짜릿한 승리와 함께 16강행에 성공했다. 캡틴 외데고르의 북 리듬에 맞춰 이번 대회 최고인기 노르웨이의 '시그내처 단체응원' 바이킹 노젓기(Viking Row)가 댈러스 스타디움에 물결쳤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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