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16강이 결정됐다. 우승후보는 통상적으로 조별 예선에서는 컨디션을 100% 끌어올리지 않는다. 32강부터 진가가 나온다.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는 프랑스와 스페인이었다. 그 뒤로 아르헨티나와 잉글랜드, 브라질 등이 있었다.
과연 전망은 실제와 어떻게 달랐을까. 영국 최고의 권위를 지닌 BBC가 16강 진출팀의 랭킹을 매겼다.
1위는 프랑스였다.
이 매체는 '지금까지 이번 대회에서 무적으로 보인다. 공격은 너무 무섭다. 킬리안 음바페는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준다. 최고의 우승후보'라고 했다.
2위는 스페인이었다. 하지만, 비판도 있었다.
BBC는 '지금까지는 조용하지만 효과적이다. 개막전에서 카보베르데와 충격적 무승부 이후 스페인은 조용히 기어를 올리고 있다. 점점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아르헨티나가 3위를 차지했다. 디펜딩 챔피언이다.
리오넬 메시가 여전히 강력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 더 할 말이 있을까. 작은 마법사가 리더인 아르헨티나는 카보베르데와의 혈투에도 매우 인상적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4위는 브라질이 차지했다. 조별 예선에서 점점 더 발전된 경기력을 보였고, 32강전에서 일본을 혈투 끝에 잡아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전, 후반 전술 변화도 인상적이었다.
'대회 전 브라질을 우승후보로 꼽는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을 중심으로 한 브라질의 경기력은 인상적이다'라고 했다.
5위는 예상 밖이었다. 대회 최고의 다크호스로 꼽히는 모로코가 차지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팀이다. BBC는 '4년 전 준결승에 진출했고, 이번 대회에서는 더욱 강해졌다. 어떤 팀도 모로코를 무시할 수 없다'고 했다.
6위는 콜롬비아, 7위는 멕시코가 차지했다.
우승후보로 꼽혔던 잉글랜드는 의외로 박한 평가를 내렸다. 8위였다. BBC는 '개막전 크로아티아전에서 인상적 후반전 경기력을 보였다. 4-2로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이후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9위는 노르웨이, 10위는 미국이 차지했다. 포르투갈, 스위스, 이집트, 벨기에, 캐나다, 파라과이가 차지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