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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보다 못했고, 한 것도 없는데...일본 미친 희망회로 '구보 리버풀 이적설 대대적 보도'

사진캡쳐=LFCDZ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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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구보 타케후사의 리버풀 이적설을 일본에서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일본 풋볼 트라이브는 3일(이하 한국시각) 리버풀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달하는 SNS 매체인 '윌슨콕스 LFC'의 보도를 인용해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구보 다케후사는 컨디션 난조로 인해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아쉬움을 남긴 채 마무리했다. 이전부터 소속팀 레알 소시에다드를 떠나 더 큰 무대로 이적할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으며, 이미 김민재와 이토 히로키가 뛰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한 여러 구단의 관심이 보도된 바 있다. 여기에 엔도 와타루가 소속된 리버풀도 새로운 행선지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윌슨콕스 LFC는 지난 2일 '리버풀은 오른쪽 윙어 보강을 위한 후보들을 계속 검토하는 가운데, 구보 영입 가능성과 관련한 이적 조건을 문의했다. 구보는 현재 리버풀이 검토 중인 여러 후보 가운데 한 명이며, 구단은 최종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물밑에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평가하는 작업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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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풋볼 트라이브는 '현재 구보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계약은 2029년 6월까지이며, 바이아웃 조항은 6000만 유로(약 1049억원)로 설정돼 있다. 리버풀은 지금까지 미나미노 다쿠미(AS모나코)를 비롯해 여러 일본 대표팀 선수들을 영입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사노 가이슈(마인츠)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한편 엔도 와타루는 잔류와 이적 가능성이 모두 거론되며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구보와 사노가 새로운 팀에서 함께 뛰게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며 구보의 리버풀 이적에 대한 희망을 품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구보의 리버풀 이적은 가능성이 떨어진다. 이적설의 출처인 윌슨콕스 LFC는 SNS 매체로 신뢰성이 매우 떨어진다.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와 결별했기 때문에 오른쪽 윙어가 필요한 상황인 것도 사실이다. 현재 리버풀의 최우선 타깃은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브래들리 바르콜라로 파악되고 있다. 구보는 리버풀에서 주전으로 뛰기엔 실력적으로 아직 부족하다는 평가가 대중적이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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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시즌 소시에다드로 이적한 뒤 구보는 시즌이 지날수록 기량이 하락하고 있다. 부진의 정점은 지난 시즌이었다. 27경기를 뛰는 동안 2골-4도움에 그쳤다. 시즌 도중에 구보는 마수걸이 득점을 터트리고 소시에다드 팬들에게 사과할 정도였다.

국제대회에서의 성적이 좋은 것도 아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구보는 주전으로 뛰지도 못했고, 교체로 2경기 나와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2024년 아시안컵에서 5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했지만 일본의 8강 탈락을 막지 못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면서 잘 출발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부상으로 쓰러져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구보는 눈물을 보이며 오열했다.

리버풀은 살라와 함께 아르네 슬롯 감독마저 내보내면서 새 시대를 열기로 결정한 상태.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 확실한 에이스급 영입이 필요한데, 구보는 실력과 이름값 모두 크게 떨어진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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