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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하늘이 버리나...'HERE WE GO 직전' 이강인 초대형 날벼락? "시메오네 감독 이번 시즌이 마지막"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한국이 0대1로 패한 가운데 이강인이 주저앉아 아쉬워하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한국이 0대1로 패한 가운데 이강인이 주저앉아 아쉬워하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을 영입하길 원하는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의 미래가 확실하지 않다.

스페인 아스는 5일(한국시각) 시메오네 감독의 미래가 아틀레티코에서 불투명하다고 조명했다. 매체는 '우선 현재로서는 시메오네 감독의 마지막 시즌이 될 예정이다. 시메오네는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시즌 도중 계약을 1년 더 연장할지 여부가 결정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현재 기준으로는 2026~2027시즌이 시메오네 체제의 마지막 시즌'이라고 보도했다.

시메오네 감독은 현 아틀레티코의 본체라고 할 수 있다. 14년 반 동안 아틀레티코를 이끌면서 아틀레티코를 스페인 라리가를 대표하는 강호로 성장시켰다. 2011~2012시즌부터 동행한 시메오네 감독과 아틀레티코는 2013~2014시즌 대이변을 연출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누르고 리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레알과 바르사 '2강 체제'로 인식받던 라리가가 아틀레티코까지 포함해 3강 체제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앙투안 그리즈만, 코케, 얀 오블락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시메오네 감독 밑에서 탄생했다. 2020~2021시즌에도 라리가에서 우승했다.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이강인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19일(한국시각) 멕시코 과달라하라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대한민국과 멕시코의 경기. 이강인이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사포판(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19/

아스는 '2011~2012시즌 겨울 부임한 시메오네 감독은 아틀레티코의 역사를 바꿔 놓았다. 지금까지 마드리드 연고 팀을 이끌며 800경기(470승172무158패)를 지휘했고, 구단은 매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황금기를 보내고 있다. 다만 우승 트로피는 2020~2021시즌 이후 추가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거치면서 시메오네와 아틀레티코가 다음 여름 이후에도 동행을 이어갈지 결정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시메오네 감독의 거취는 아틀레티코 이적을 고민하고 있는 이강인에게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는 요소다. 이강인은 현재 아틀레티코 이적을 두고 개인 합의를 이뤘다. 아틀레티코가 파리생제르맹(PSG)과의 이적료 협상만 마무리하면 이강인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을 수 있다. 시메오네 감독 역시 이강인을 원하는 중이다.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한국이 0대1로 패한 가운데 이강인이 아쉬워하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25일(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인근 과달루페의 에스타디오 몬테레이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한민국과 남아공의 경기. 한국이 0대1로 패한 가운데 이강인이 아쉬워하고 있다. 과달루페(멕시코)=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26.06.25/

그러나 시메오네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아틀레티코를 떠날 생각이라면 이강인의 생각이 달라질 수도 있다. 이강인은 PSG에서 출전 시간에 대한 갈증을 느꼈기 때문에 이적을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꾸준히 중용받고 싶어서 아틀레티코를 택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시메오네 감독이 갑자기 팀을 떠난다면 새 감독이 부임할 것이고, 이는 이강인 입지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노릇이다.

물론 아직까지 시메오네 감독이 아틀레티코를 떠날 것이라는 징후는 없는 상태. 2023년에도 시메오네 감독은 계약 종료까지 약 8개월 정도 남은 상태에서 4년 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틀레티코 구단 입장에서도 시메오네 감독과의 결별은 고려하기 어렵다. 시메오네 감독은 아틀레티코 팬들에게 절대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어떤 선수보다도 인기가 많다. 이런 감독을 놓쳤다가는 팬들의 거센 반발에 시달릴 수 있다.


김대식 기 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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