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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2560만 팔로워 대폭발' 월드컵 최고 슈퍼스타, 메시 옆에서 손흥민 막는다?..."인터 마이애미 강한 관심"+메시도 극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2026년 북중미월드컵 최고 슈퍼스타인 보지냐가 리오넬 메시의 동료가 될 수 있을까.

보지냐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통해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축구 변방 중의 변방인 카보베르데는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 출전했다. 카보베르데가 조별리그에서 선전할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우승 후보인 스페인과 무승부를 거두면서 첫 경기부터 대이변을 일으킨 카보베르데는 우루과이, 사우디아라비아와도 무승부를 챙겼다. 역사상 첫 월드컵에서 32강에 오르는 역대급 이변을 연출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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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의 중심에는 불혹의 수문장 보지냐가 있었다. 스페인전부터 미친 선방쇼를 뽐내면서 주목받은 보지냐는 아르헨티나아와의 32강전까지 나이가 믿기지 않는 활약을 선보였다. 디펜딩챔피언인 아르헨티나가 연장전까지 고생할 정도로 보지냐가 중심이 된 카보베르데는 대단했다. 보지냐와 카보베르데의 투지는 전 세계를 놀라게 했고, 보지냐는 SNS 팔로워가 대회 전 5만명에서 무려 2560만명으로 상승했다. 이번 월드컵이 만든 최고의 슈퍼스타가 된 셈.

축구의 신 메시도 보지냐를 인정했다. 보지냐는 경기 후 메시와의 대화를 공개했다. 그는 "메시에게 다가갔는데 내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먼저 나를 껴안아줬다"며 "메시는 '잘했다. 정말 훌륭한 골키퍼다. 국민들이 정말 자랑스러워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지냐는 메시에게 유니폼 교환을 요청했고, 메시는 흔쾌히 응했다. 보지냐는 "나는 메시에게 고맙다고 말하며 유니폼을 부탁했고, 메시는 웃으며 '물론'이라고 답했다"고 밝혔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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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보지냐는 대회가 마무리되자마자 메시의 소속팀인 인터 마이애미 이적설이 등장했다. 포르투갈 매체 헤코르드는 4일(한국시각)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카보베르데 대표팀 골키퍼 보지냐가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40세의 베테랑 골키퍼 보지냐는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뛰어난 경기력 덕분에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내부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보지냐는 이달 초 포르투갈 클럽 샤베스와의 계약이 만료돼 현재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다. 따라서 인터 마이애미는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계약이 체결된 것은 아니지만, 데이비드 베컴이 공동 구단주로 있는 인터 마이애미가 보지냐에게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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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지냐를 영입하면 인터 마이애미는 월드컵 특수효과를 같이 누릴 수도 있을 것이다. 현재 인터 마이애미는 MLS 최고 골키퍼로 평가받는 데인 세인트 클레어를 보유하고 있는 상황. 인터 마이애미가 과감하게 보지냐를 영입할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다면 MLS 플레이오프에서 보지냐는 손흥민의 LAFC와 대결할 수도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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