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cer Football - FIFA World Cup 2026 - Portugal Press Conference - Dallas Stadium, Arlington, Texas, U.S. - July 6, 2026 Portugal's Cristiano Ronaldo during the press conference REUTERS/Issei Kato
epa13089509 Portugal's national soccer player Cristiano Ronaldo attends a press conference at Dallas Stadium for the FIFA World Cup 2026, Dallas, Texas, USA, 05 July 2026. EPA/MIGUEL A. LOPES
TOPSHOT - Portugal's forward #07 Cristiano Ronaldo answers to journalists during a press conference at the Dallas Stadium in Arlington, Texas on July 5, 2026, on the eve of the 2026 World Cup round of 16 football match between Portugal and Spain. (Photo by Paul ELLIS / AFP)
포르투갈은 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우승 후보' 스페인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이 경기가 호날두의 마지막 월드컵 무대가 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그는 결전을 하루 앞둔 6일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호날두는 "이번이 나의 마지막 월드컵이다. 모든 걸 잊고 즐기겠다"고 말했다. 호날두가 '월드컵 은퇴'를 암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투어라이즈 서밋'의 화상인터뷰에서 '2026년이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호날두는 "확실히 그렇다. 나는 내년이면 41세고, 지금이 이 중요한 대회에서 마지막 순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1~2년 안에 축구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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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도, 2026년에도 호날두가 있다. 이번이 자신의 6번째 월드컵이다. 그는 지난달 24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조별리그 K조 2차전에서 멀티골을 작렬시키며 포르투갈의 5대0 대승을 이끌었다.
Portugal's Cristiano Ronaldo speaks to reporters during a press conference ahead of his team's World Cup round of 16 soccer match against Spain, Sunday, July 5, 2026, in Arlington, Texas, near Dallas. (AP Photo/Julio Cortez)
TORONTO, ONTARIO - JULY 02: (EDITOR'S NOTE: Tonal effects have been applied to this image.) Cristiano Ronaldo #7 of Portugal reacts during the FIFA World Cup 2026 Round of 32 match between Portugal and Croatia at Toronto Stadium on July 02, 2026 in Toronto, Ontario. Mattia Ozbot/Getty Images/AFP (Photo by Mattia Ozbot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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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독일 대회부터 6회 연속 월드컵에서 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로 역사에 기록됐다. 호날두는 3일 크로아티아와의 32강전에서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작렬시켰다. 포르투갈은 크로아티아에 2대1로 역전승하며 16강에 올랐다. 호날두는 이번 대회에서 월드컵 통산 11호골을 기록, 에우제비우(9골)를 제치고 포르투갈 월드컵 최다 득점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국가대표 은퇴를 묻는 질문에는 "당신이 원하는 때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때에 은퇴할 것"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그리고 "내가 뛰든 벤치에 앉아 있든, 나의 영향력은 변하지 않을 거다"며 "사람들이 내가 마흔한 살이 된 걸 문제 삼는다고? 23년 동안 사람들이 날 죽이려고 달려들었는데. 이제 그들은 시간 낭비라는 걸 알 거다. 계속 시도하고 또 시도하지만, 소용없다. 난 그런 것에 익숙하다. 예전의 선수는 아니지만, 골은 계속 넣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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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또 "내가 골을 넣지 못하면 동료가 골을 넣을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는 것이지, 내가 골을 넣는 것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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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포르투갈 국가대표로 A매치 232경기에 출전해 146골을 기록했다. 유로 2016과 유럽 네이션스 리그 2회 우승을 이끌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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