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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 비판! 브루노 죽이는 호날두→'최악의 부조화' 비판…월드컵 내내 불화설 꾸준 "가족까지 희생양으로 몰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로이터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로이터연합뉴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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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드필더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부진한 이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의 부조화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더선은 6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핵심 페르난데스는 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던 페르난데스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명성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번 월드컵 도움 선두는 프랑스의 마이클 올리세(5개)다. 2위는 모로코의 브라힘 디아스와 브라질의 브루노 기마랑이스(4개)다. 도움 능력이 뛰어난 페르난데스는 이번 대회에서 단 1개의 도움만을 기록 중이다.

작심 비판! 브루노 죽이는 호날두→'최악의 부조화' 비판…월드컵 내내 불화설 꾸준 "가족까지 희생양으로 몰아가"

페르난데스의 부진 원인이 호날두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매체는 '가장 쉽게 내릴 수 있는 결론은 페르난데스와 호날두의 조합이 공격형 미드필더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서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두 선수는 특별히 뛰어난 궁합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이들은 2021~2022시즌 맨유에서 함께 뛰었다. 당시 맨유의 성적은 좋지 않았다. 호날두 개인적으로는 성공적인 시즌이었다.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합쳐 24골을 넣었다. 하지만 팀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뤘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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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포르투갈과 우즈베키스탄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페르난데스가 호날두의 골을 돕기는 했지만, 크로아티아와의 32강전에서는 달랐다. 이 경기에서 페르난데스는 존재감을 보이지 못했다. 호날두는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면 페르난데스가 있는 중원까지 내려와 공을 잡곤 했다. 호날두를 중심으로 한 전술에서 페르난데스의 역할이 애매해지고 있는 것이다. 페르난데스는 자신이 공격을 주도할 때 빛을 발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호날두는 동료들이 자신을 위주로 좋은 슈팅 기회를 만들어줘야 활약하는 선수다. 두 선수 모두 자신이 잘하는 역할을 맡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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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내 분위기도 좋은 편이 아니다. 대회 내내 선수 간 불화설이 계속해서 나온 바 있다.

매체는 '호날두의 친누나 카티아 아베이루는 이전에도 동료들에게 책임을 돌린 전력이 있다'며 '콩고민주공화국과의 졸전 이후에는 페르난데스를 희생양으로 몰아가려는 분위기를 만드는 듯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41세가 된 호날두를 고려하면, 그의 지지자들이 다른 선수들에게 책임을 돌리려 해도 포르투갈은 호날두를 선발로 내세우지 않는 편이 더 났다'고 덧붙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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