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광고 닫기

[오피셜]일본 축구 부럽다, '고환암 극복+EPL 출신' 할러, 日 히로시마 '깜짝 입단'…'韓 국대' 김주성과 한솥밥

[오피셜]일본 축구 부럽다, '고환암 극복+EPL 출신' 할러, 日 히로시마 '깜짝 입단'…'韓 국대' 김주성과 한솥밥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또 한 명의 '빅네임'이 일본 무대에 뛰어든다.

유럽 빅리그 출신 스트라이커 세바스티앙 할러(33)가 J1리그 명문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공식 입단했다. 구단은 6일, 공식채널을 통해 할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등번호 22번을 받았다. 할러는 오는 8월8일 개막하는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오스트리아에서 진행하는 프리시즌 훈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코트디부아르 출신 공격수 할러는 오세르(프랑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웨스트햄(잉글랜드), 아약스(네덜란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레가네스(스페인), 위트레흐트(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리그를 누볐다. 토트넘 홋스퍼 출신 손흥민(LA FC)과 런던 더비에서 맞붙었다. 1m90의 압도적인 체구에서 비롯된 파워풀한 고공 플레이가 강점이다.

[오피셜]일본 축구 부럽다, '고환암 극복+EPL 출신' 할러, 日 히로시마 '깜짝 입단'…'韓 국대' 김주성과 한솥밥

아약스에서 뛰던 2021~2022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21골을 폭발하며 득점왕을 수상할 정도로 득점력을 갖춘 공격수다. 2022년 여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할러는 입단 2주만에 고환암 판정을 받아 축구계를 충격에 빠트렸다. 할러는 이듬해 1월 복귀할 때까지 장장 7개월간 투병 끝에 성공적으로 복귀하며 인간승리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에서 9골을 넣으며 부활을 알렸다. 2023년 코트디부아르의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로 A매치 34경기를 뛰어 11골을 넣었다. 아쉽게 2026년 북중미월드컵 최종명단엔 승선하지 못했다. 지난 2025~2026시즌 위트레흐트에 몸담았다.

할러는 "히로시마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 히로시마라는 도시와 클럽, 팀 동료, 그리고 팬들을 알아가고 가족과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설레인다. 항상 겸손하고 예의 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말했다.

[오피셜]일본 축구 부럽다, '고환암 극복+EPL 출신' 할러, 日 히로시마 '깜짝 입단'…'韓 국대' 김주성과 한솥밥

할러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주성과 한솥밥을 먹는다. 지난해 히로시마에 입단한 김주성은 일본의 첫 추춘제 시즌에 등번호 37번을 입고 활약할 예정이다. 김주성은 3월 A매치에서 입은 부상으로 월드컵 최종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일본 선수 위주로 스쿼드를 꾸려온 히로시마는 현재 김주성과 알레, 단 두 명의 외인 선수만 보유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