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프랑스와 스페인의 2강 체제다. 우승후보 1, 2순위로 떠올랐다.
스포츠전문 데이터 분석업체 옵타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은 프랑스를 1위, 스페인을 2위로 평가했다.
7일(이하 한국시각) 엘로 평점(Elo Rating)을 통해 2026년 북중미월드컵 톱 10을 평가했다.
프랑스가 1위를 차지했다. 우승확률 27.91%로 선두에 올랐다. 프랑스는 16강전에서 파라과이를 3-0으로 완파했다. 2위는 스페인이었다. 22.73%의 우승 확률이다. 16강전에서 라이벌 포르투갈을 1-0으로 잡아내면서 우승후보로서 위용을 과시했다.
3위는 아르헨티나(17.23%), 4위는 잉글랜드(11.73%), 5위는 노르웨이(7.20%) 6위는 모로코(4.26%) 7위는 벨기에(3.87%) 8위는 콜롬비아(2.85%), 9위는 스위스(1.98%), 9위는 콜롬비아(2.6%), 10위는 이집트(0.25%)가 차지했다.
모로코는 캐나다를 3-0, 벨기에는 미국을 4-1, 노르웨이는 브라질을 2-1, 잉글랜드는 멕시코를 3-2로 잡아냈다.
남은 2자리를 놓고 아르헨티나와 이집트, 스위스와 콜롬비아가 8일 새벽에 건곤일척의 맞대결을 펼친다.
프랑스는 모로코, 스페인은 벨기에와 4강에서 만난다. 노르웨이와 잉글랜드가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프랑스의 4강 진출 확률은 72.14%, 파이널은 42.90%다. 스페인은 4강 진출 확률 69.51%, 결승 진출은 36.88%다.
잉글랜드는 4강 62.16%, 결승 37.19%의 진출 확률, 아르헨티나는 4강 51.57%, 결승 26.60%의 진출 확률이다.
월드컵 직전부터 프랑스와 스페인의 2강 체제를 예상했다. 두 팀에게 이변은 없었다. 16강 가장 큰 이변은 노르웨이의 승리, 브라질의 탈락이었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를 중심으로 세계에서 가장 위력적인 1, 2선의 힘을 가지고 있고, 윌리엄 살리바 등 4백도 강력하다. 스페인 역시 라민 야말, 페드리, 로드리로 이어지는 탄탄한 미드필더진과 예리한 공격 라인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후방의 힘은 이번 대회 최고 수준이다. 단 두 팀은 대진표 상 4강에서 맞붙는다. 두 팀이 8강을 통과하면 사실상 4강이 결승전이 되는 셈이다.
옵타가 채택한 엘로 평점은 실질적 팀의 전력과 최근 페이스를 가장 정밀하게 반영하는 평가 시스템이다. 체스에서 유래된 방식으로, 상대적 실력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통계 기반 점수 시스템. 기존 FIFA 랭킹보다 현재 팀 페이스와 경기 내용 가치를 훨씬 잘 반영한다. 축구 데이터, 스포츠 베팅 매체, AI 슈퍼컴퓨터 등이 전력을 분석할 때 가장 신뢰하는 지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