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충격, 아스널이 하이재킹 당했다' EPL 첼시, 잉글랜드 국대 미드필더 모건 로저스 영입 합의..'애스턴빌라에 역대 최고 이적료 1억1700만파운드 지불+총 7년 계약'

모건 로저스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모건 로저스 캡처=파브리지오 로마노 SNS
KANSAS CITY, MISSOURI - JULY 08: Morgan Rogers #17 of England speaks to the media during an England Press Conference on July 08, 2026 in Kansas City, Missouri. Richard Pelham/Getty Images/AFP (Photo by Richard Pelham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KANSAS CITY, MISSOURI - JULY 08: Morgan Rogers #17 of England speaks to the media during an England Press Conference on July 08, 2026 in Kansas City, Missouri. Richard Pelham/Getty Images/AFP (Photo by Richard Pelham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첼시가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모건 로저스 영입에 합의했다.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억1700만파운드를 지불하기로 했다. 잉글랜드 선수 중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이기도 하다.

첼시가 애스턴 빌라의 로저스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영국 BBC, 디 애슬레틱, 유럽 축구 이적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등 복수의 매체들이 19일(한국시각) 일제히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만 23세의 로저스는 첼시 구단과 6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1년 연장 옵션이 따라붙는다고 한다. 로저스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복귀한 후 곧바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로마노는 '첼시가 로저스를 하이재킹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아스널에 앞서 첼시가 영입 합의에 도달했다고 한다. 디 애슬레틱은 '로저스가 첼시 구단과 6+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England's midfielder #17 Morgan Rogers (R) and Argentina's defender #03 Nicolas Tagliafico fight for the ball during the 2026 World Cup football tournament semi-final match between England and Argentina at the Atlanta Stadium in Atlanta on July 15, 2026. (Photo by Odd ANDERSEN / AFP)
England's midfielder #17 Morgan Rogers (R) and Argentina's defender #03 Nicolas Tagliafico fight for the ball during the 2026 World Cup football tournament semi-final match between England and Argentina at the Atlanta Stadium in Atlanta on July 15, 2026. (Photo by Odd ANDERSEN / AFP)

이번 거래는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여름 앞서 또 잉글랜드 대표팀 미드필더인 엘리엇 앤더슨을 영입하기 위해 노팅엄 구단과 합의했던 1억1600만파운드를 넘어서며, 잉글랜드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할 예정이다. 로저스는 2023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 영입에 지출한 1억700만파운드를 넘어서며 첼시 역사상 가장 비싼 영입 선수가 됐다. 이번 이적은 새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을 앞두고 첼시의 신임 사령탑 사비 알론소가 스쿼드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epa13113850 Anthony Gordon of England (R) celebrates scoring the 1-0 with Morgan Rogers of Englandduring the FIFA World Cup 2026 semifinals match England against Argentina, in Atlanta, USA, 15 July 2026. EPA/RONALD WITTEK
epa13113850 Anthony Gordon of England (R) celebrates scoring the 1-0 with Morgan Rogers of Englandduring the FIFA World Cup 2026 semifinals match England against Argentina, in Atlanta, USA, 15 July 2026. EPA/RONALD WITTEK

과거 맨시티 유스 출신이었던 로저스는 2024년 2월, 기본 옵션 800만파운드에 보너스 포함 최대 1500만파운드 규모의 계약으로 미들즈브러에서 애스턴 빌라로 합류했다. 빌라가 로저스를 매각할 때 발생하는 모든 이적료 수입의 20%를 미들즈브러에 지급하는 조항에 따라, 이번 이적으로 첼시로부터 최소 2040만파운드를 받게 된다. 미들즈브러는 이번 '셀온(이적 보너스)' 조항 금액으로 잉글랜드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믿고 있다.

로저스는 지난 2년 여 동안 우나이 에메리 감독 아래에서 리그 85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025~2026시즌 애스턴 빌라가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22경기에 출전해 1골을 넣었으며, 이번 여름 북중미월드컵에서 8경기에 출전했다.

KANSAS CITY, MISSOURI - JULY 08: Morgan Rogers #17 of England speaks to the media during an England Press Conference on July 08, 2026 in Kansas City, Missouri. Richard Pelham/Getty Images/AFP (Photo by Richard Pelham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KANSAS CITY, MISSOURI - JULY 08: Morgan Rogers #17 of England speaks to the media during an England Press Conference on July 08, 2026 in Kansas City, Missouri. Richard Pelham/Getty Images/AFP (Photo by Richard Pelham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Getty Images via AFP)

로저스는 이번 여름 유리 틸레만스가 3500만파운드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데 이어 애스턴 빌라를 떠나는 두 번째 미드필더다. 애스턴 빌라는 독일 프라이부르크로부터 스위스 국가대표 요한 만잠비를, 울버햄턴의 주앙 고메스를 3800만파운드에 영입하기로 확정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