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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참을 수 없는 고통" 월드컵도 망치고, 시즌도 망했다...완전히 무너진 프랑스의 벽 "몇 달 동안 결장 예상"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월드컵도, 차기 시즌도 무너졌다. 윌리엄 살리바의 상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18일(한국시각) '디디에 데샹 감독은 살리바가 참을 수 없는 통증 때문에 교체됐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트리뷰나는 '3월부터 부상 문제로 고생했던 살리바는 지난 4강에서 경기 시작 30분 만에 교체됐다. 그는 대회 내내 강한 회복력을 보여줬지만, 결국 몸이 버티지 못했다. 허리 부상 회복을 위해서는 몇 달 동안 결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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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바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수비수다. 2019년 생테티엔에서 아스널로 향하며 도약의 첫 걸음을 뻗었던 살리바는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22~2023시즌부터 아스널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다. 2023~2024시즌부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센터백으로 기량을 뽐냈다. 안정적인 빌드업과 뛰어난 수비 실력, 탄탄한 피지컬과 빠른 속도 등 어느 분야에서 빠지지 않는 육각형 센터백이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존재감은 단연 돋보였다. 바이에른 뮌헨 주전인 다욧 우파메카노와 짝을 이뤄 맹활약했다. 살리바는 안정적인 수비로 킬리안 음바페, 마이클 올리세, 우스만 뎀벨레 등이 자리한 프랑스 공격진의 뒤를 든든하게 받쳤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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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번 월드컵을 완주할 수 없었다. 살리바는 15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준결승전에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30분 경기장에 쓰러져 통증을 호소하며 막상스 라크루아와 교체됐다. 살리바는 교체 될 당시 "허리가 완전히 망가졌다"라고 이야기하며 경기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데샹 또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통증이 몰려왔다"고 밝혔다.

장기 부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레퀴프에 따르면 살리바는 수술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최소 몇 달 이상의 장기간 결장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널은 이를 위해 새로운 수비수 영입까지 고려한다고 알려졌다. 월드컵을 놓치고, 차기 시즌마저 위기인 살리바다. 이번 부상 이후 살리바의 공백을 채우려는 프랑스와 아스널의 고민도 커질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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