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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차기 감독' 후보 이탈하나..."공식 문의 완료" 벤투 양다리 걸칠까, FIFA 랭킹 25위가 부른다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 중 하나"

스포츠조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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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한국 대표팀 지원 의사를 드러낸 파울루 벤투 감독이 다른 국가들의 관심 후보에도 올랐다.

에콰도르의 아피시온 센트럴은 19일(한국시각) '벤투 감독이 에콰도르 대표팀 후보 명단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아피시온 센트럴은 '포르투갈 출신인 벤투 감독은 에콰도르 감독직 후보로 떠올랐다. 이미 에콰도르 축구연맹이 벤투에게 공식 문의를 마쳤다고 전해졌다. 그는 이미 2023년에도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그는 포르투갈과 대한민국, 아랍에미리트에서 대표팀 감독직을 맡았다. 대한민국에서는 동아시안컵을 우승한 바 있다. 에콰도르는 현재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세바스티안 베카세세 감독의 후임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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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의 텔레아마소나스도 '베카세세 감독은 대회 직전 19경기 무패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세웠지만, 월드컵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연맹은 A매치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감독 선임 최종 마감일을 9월로 공식 발표했다. 이제 대체자를 신속하게 찾아야 한다'며 '포르투갈과 한국을 이끌며 월드컵을 경험한 벤투는 시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감독 후보 중 한 명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홍명보 감독이 자진 사퇴하며, 현재는 감독직이 공석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신임 감독 선임을 위한 창구도 열지 않았고, 어떤 방식으로, 어떤 프로세스로 진행할 지도 결정하지 않았기에, 감독 선임은 당장 결정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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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여러 감독들이 후보로 떠올랐다. 하비에르 아기레, 거스 포옛 등 여러 이름이 거론되는 상황에서 벤투 또한 한국 복귀 의사를 드러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다만 에콰도르가 벤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에콰도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5위, 앞서 북중미월드컵에서도 한국보다 앞서 조 3위로 32강에 올랐다.

선수단도 경쟁력을 갖췄다. 모이세스 카이세도(첼시), 피에로 잉카피에(아스널), 윌리앙 파초(PSG), 페르비스 에스투피냔(AC밀란), 제레미 아레발로(슈투트가르트) 등 빅리그 선수들이 많다. 에콰도르가 적극적으로 나설 경우, 한국 대표팀 감독 지원에 다리를 걸쳐두었던 벤투의 생각도 충분히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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