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더 좋은 관람 환경, 포항스틸러스가 관중 편의시설 확충과 경기장 환경 개선을 마치고 팬들을 맞이한다.
포항스틸러스는 오는 25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전북현대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후반기 첫 홈경기를 앞두고 관중 편의시설과 경기 운영 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했다.
먼저 북문광장의 관중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북문광장에 위치한 MD스토어 '스틸 스토어 N(이하 스토어)'을 리뉴얼 오픈했다. 공간을 기존보다 두 배가량 확장하고, 고객 동선을 개선했다. 스토어는 홈경기 당일 킥오프 3시간 전부터 운영하며, 키오스크를 통해 웨이팅 등록을 할 수 있다. 리뉴얼 오픈을 맞아 오는 25일 홈경기서 트레이닝 의류 할인,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스토어 맞은편 광장에는 현장 유니폼 마킹 부스를 마련했다.
'티켓 오피스 N'과 무인 발권기 또한 스토어 맞은편으로 이전했다. 기존 5대였던 무인 발권기를 8대로 늘렸고 장애인 전용 경사대를 갖춘 베리어프리 키오스크를 1대 포함했다. 북문광장의 편의시설 리뉴얼과 재배치를 통해 티켓 오피스와 MD 스토어, 입장 게이트 이용 동선을 분산시켜 관중 편의를 높였다.
장내도 변화가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 개정에 따라 중립 구역인 '올팬존(All Fan Zone)'을 신설했다. 홈팀 팬과 원정팀 팬뿐 아니라 제3구단 팬까지 응원하는 팀이 달라도 한 구역에 나란히 앉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올팬존은 S게이트 전용 출입구로 입장해 1층 S3~S5구역과 2층 S23~25구역에서 관람할 수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역시 그라운드 잔디 전면 교체다. 포항은 2013년 이후 처음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지원을 받아 잔디 전면 교체에 돌입했다. 원정 10연전과 K리그 휴식기를 이용해 스틸야드에 새로운 잔디를 갖췄다. 모래 교체 후 신품종 잔디를 식재했고, 그라운드 외곽은 인조잔디를 설치해 유지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관을 개선했다. 새 단장을 마친 포항스틸야드는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포항스틸러스 홈경기 티켓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