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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손흥민 MLS 우승 도전 초대형 악재..,인터 마이애미. '레알-맨유 전설' 카세미루 전격 영입 '메시와 호흡'

사진=인터 마이애미
사진=인터 마이애미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미국 정복에 악재가 발생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23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라질 국가대표 미드필더 카세미루를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전격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9년 6월까지의 연장 옵션을 포함해 2027 MLS 스프린트 시즌 종료 시점까지이며, 최종 계약은 P-1 비자 발급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카세미루는 "모든 선수에게 해당하겠지만, 저를 가장 자극하는 것은 승리하고 계속해서 성장하는 것"이라며 "클럽이 제게 제시한 프로젝트와 저를 이곳으로 데려오기 위해 기울인 모두의 노력은 제게 큰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르헤 마스 인터 마이애미 공동 구단주는 "카세미루는 리더십, 승리 정신, 그리고 축구계 최정상 무대에서 쌓아 올린 비범한 커리어 등 이 클럽이 지향하는 모든 가치를 상징한다"고 평가했고, 데이비드 베컴 공동 구단주 역시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놀라운 커리어를 쌓은 승리자

사진=인터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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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마이애미를 다음 보금자리로 선택해 주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환영했다.

카세미루는 레알에서 8년간 유럽챔피언스리그(UCL) 5회 우승을 포함해 18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이후 맨유에서도 EFL컵과 FA컵 우승을 경험한 '우승 청부사'다. 국가대표로는 91경기에 출전해 2019 코파 아메리카 우승과 세 차례의 월드컵을 경험했다.

이번 영입으로 인터 마이애미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에 이어 카세미루까지 가세하며 사실상 MLS 내 '비대칭 전력'을 완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미 압도적인 스쿼드에 세계 최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가 더해지면서, 인터 마이애미는 중원 장악력과 경기 운영 능력 모두에서 리그 내 다른 팀들과 격차를 벌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인터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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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LAFC 소속 손흥민에게도 부담스러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MLS 우승을 새로운 목표로 내건 손흥민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최강 전력이던 인터 마이애미가 카세미루 영입으로 중원까지 보강하면서 우승 경쟁 구도 자체가 더욱 불리해졌기 때문이다. 플레이오프 등 단기전에서 인터 마이애미와 맞붙을 가능성이 있는 팀들로서는 전술적으로도 상당한 고민이 불가피해 보인다. 카세미루의 적응 속도가 향후 우승 경쟁 구도를 가늠할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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