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출전권이 걸린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양용은(41·KB금융그룹)과 노승열(22·나이키골프)이 나란히 컷 탈락했다.
양용은은 17일(한국시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시지필드 골프장(파70·7130야드)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더블 보기 1개, 보기 3개와 버디 5개를 맞바꿔 이븐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2오버파 142타를 기록한 양용은은 컷 기준(1언더파 139타)에 못 미쳐 짐을 쌌다. 버디 1개를 잡는데 그친 노승열도 더블 보기 2개와 보기 5개를 쏟아내 6타를 잃었다. 3오버파 143타를 적어낸 노승열은 시즌 13번째 컷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컷 탈락한 양용은과 노승열은 페덱스컵 랭킹을 끌어올리지 못해 플레이오프 출전 기회를 놓쳤다.
이틀간 11언더파 129타를 친 패트릭 리드(미국)가 선두를 달린 가운데 재미동포 존 허(23)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낚아 리드에 1타 뒤진 10언더파 130타 단독 2위로 올라섰다. 5타를 줄인 위창수(41·테일러메이드)가 중간 합계 7언더파 133타를 기록하고 4위로 뒤를 쫓았다.
박 진(34)이 4언더파 136타로 공동 22위를 달렸고, 최경주(43·SK텔레콤)는 2타를 벌어 중간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교대한 배상문(27·캘러웨이)은 합계 2언더파 138타로 컷을 겨우 통과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