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네 번째 대회인 넵스 헤리티지 2015가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시 360도 컨트리클럽(파71·7024야드)에서 열린다.
지난달 24일 끝난 SK텔레콤오픈에서 우승한 최진호(31)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9월 군 복무를 마치고 이번 시즌부터 투어에 본격적으로 복귀한 최진호는 SK텔레콤오픈 우승으로 개인 통산 4승째를 기록했다.
김대현은 올해 매경오픈과 SK텔레콤오픈에서 연달아 컷 탈락했고 김비오는 매경오픈 공동 26위가 최고 성적에 불과하다.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동부화재 프로미오픈에서 우승한 허인회(28)를 비롯한 국군체육부대 선수들도 이번 대회에서 '군풍'을 다시 불러일으킬 태세다.신인상 포인트 1,2위에 올라 경쟁 중인 이수민(22)과 이창우(22)의 경쟁도 뜨겁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외에 넵스가 1년간 서브 스폰서 자격으로 후원하는 혜택을 준다. 또 크루즈 여행권, 호텔 숙박권, 골프용품, 가전제품 등 1억원 상당의 갤러리 경품이 마련돼 3000명에게 돌아간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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