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특집]궤도에 집중한 젝시오 9 드라이버

기사입력 2016-03-22 09:17



던롭스포츠코리아는 16년 연속 일본 클럽 판매 1위에 빛나는 '젝시오 시리즈'의 아홉 번째 모델인 '젝시오9 드라이버'를 선보인다.

'젝시오9 드라이버'는 '평소 그대로의 스윙으로 더 큰 비거리를 실현한다'는 젝시오의 모토를 구현하기 위해 '궤도'라는 키워드에 집중했다. 아마추어 골퍼는 대개 스윙할 때 코킹이 풀리면서 회전 반경이 커져 헤드 스피드가 느려지는 경향이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헤드의 무게를 2g 늘려 헤드의 중량에 의해 코킹이 자연스럽게 유지되도록 했다. 이로 인해 회전 반경이 줄어들면서 스윙 궤도가 몸 쪽에 더 가까워지고 스윙 스피드가 빨라짐은 물론,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더 큰 원심력을 볼에 전달할 수 있게 됐다. 마치 야구에서 투수가 볼을 빠르게 던지기 위해 팔꿈치를 구부리고 던지는 것과 같은 원리다.

또한 샤프트 중량을 2g 줄이고 무게중심을 그립 쪽으로 20mm 이동시켜 골퍼의 몸에 가는 부담을 줄였다. 더욱 편하고 빠른 스윙을 가능하게 했다. 이렇듯 혁신적인 헤드와 샤프트의 조합을 통해 한층 더 진화한 비거리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던롭 골프과학연구소가 아마추어 골퍼 300명을 대상으로 스윙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가 이전 모델인 젝시오8보다 5.5야드 증가했다.

여기에 토우와 힐 쪽의 페이스 폭을 넓힌 신개발 '윙 컵 페이스(Wing Cup Face)'는 더욱 향상된 반발 성능을 선사한다. 스윗에어리어 또한 토우와 힐 방향으로 10% 확대하여 미스샷에서 발생하는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했다. 배지 일체형의 웨이트(7g)는 기존 모델보다 15mm 더 헤드 뒤쪽으로 옮기고 해드 내부의 두께에 변화를 줬다. 중심위치를 더 깊고 낮게 설계함으로써 쉽게 볼을 띄워 큰 비거리를 낼 수 있게 했다. 젝시오의 트레이드마크인 청명한 타구음도 여전히 느낄 수 있다.

스윙 궤도를 변화시켜 한층 더 빠른 스윙을 실현하는 '젝시오9 드라이버'는 전국 던롭 특약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젝시오9 드라이버' 외에 뛰어난 성능과 부드러운 타구감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삼박자를 두루 갖춘 신제품 '스릭슨 TRI-STAR(트라이스타)'도 선보인다. '스릭슨 TRI-STAR'는 박인비 최경주 등 유명 선수들이 사용해 '챔피언의 볼'로 유명한 '스릭슨 Z-STAR 시리즈'를 사용해 보고 싶었던 골퍼들을 위해 4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3피스(TRIPLE Layer) 볼이다. 안쪽으로 갈수록 부드러워지는 E.G.G코어(Energetic Gradient Growth™)와 탄성이 좋은 러버론 소재를 배합한 미드층, 부드러운 아이오노머 커버의 조합으로 어떤 샷에서든 소프트한 타구감을 맛볼 수 있음은 물론, 바람의 영향에 강한 '344 스피드 딤플' 구조로 인해 뛰어난 비거리 성능을 자랑한다. 여기에 '스릭슨 Z-STAR 시리즈'와 동일한 '스핀 스킨(Spin Skin)' 코팅을 적용해 그린 주변에서 정교한 스핀 컨트롤이 가능한 것이 특징. 출시 기념 이벤트로 볼 1더즌에 보너스 1슬리브를 추가 구성한 '보너스 패키지'를 전국 던롭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 '골프 여제' 못지 않은 손맛을 체험하고자 하는 주말 골퍼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스릭슨 TRI-STAR'는 화이트와 옐로우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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