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7년차 김초희(24)가 2년 만에 한국여자오픈 코스 레코드를 갈아치웠다.
경기가 끝난 뒤 김초희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코스 레코드는 생애 처음이다"며 "대회 3라운드에서 힘들어 일찍 잔 것이 최종 라운드 컨디션 조절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전반 코스에선 공격적으로 점수를 줄였다. 후반 코스는 전반보다 어렵기 때문에 지키자는 생각으로 파를 잡으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정교한 아이언 샷이 장점인 김초희의 꿈이 이뤄지기 위해선 퍼팅 능력을 끌어올려야 한다. 김초희는 "퍼팅 능력을 보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