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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릭 스텐손(스웨덴)이 강한 정신력으로 유러피언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US오픈에서 무릎 부상으로 기권한 뒤 일주일 만에 필드로 돌아온 스텐손은 2014년 11월 DP 월드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우승컵을 들었다.
스텐손은 이 대회에서 성적이 좋다. 2011년 공동 9위를 시작으로 올해 우승까지 6년 연속 톱 10에 돌입했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 통과한 양용은은 5언더파 283타를 기록,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양용은은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잃었다.
한편, 이수민은 이번 대회에서 컷 탈락했지만 유러피언투어 랭킹 15위를 유지해 디오픈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