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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퀸'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2016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해의 신인선수로 확정됐다.
전인지는 LPGA 투어 역대 세 번째로 큰 점수 차로 신인왕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US여자오픈 우승으로 LPGA 투어 멤버가 된 전인지는 올해 16개 대회에 출전해 에비앙 챔피업십에서 우승한 것을 포함해 톱10에 10차례 이름을 올렸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14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 이 부문 4위다.
전인지는 "톱랭커들이 뛰는 LPGA 투어에 진출하는 것이 꿈이었는데 신인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LPGA 투어 홈페이지에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1라운드 이후 현역 은퇴하는 박세리(38·하나금융그룹)는 디펜딩 챔피언인 렉스 톰슨(미국), 펑샨샨(중국)과 마지막조로 출발한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