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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최혜진(18·롯데)이 역대 신인 최고 대우를 받으며 롯데그룹과 손을 잡았다.
최혜진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수확했다. 아마추어 선수가 KLPGA 투어에서 한 해 2승을 거둔 것은 1999년 임선욱 이후 올해 최혜진이 18년 만이었다.
이어 "수년간 국내외 프로대회 아마추어 초청선수로 참가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제 프로로 첫 발을 디디는 만큼 더 성숙해져서 프로다운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골프단은 최혜진 영입으로 기존 김해림 김지현 김현수 장수연 김효주 하민송 이소영 등 8명으로 늘어났다.
최혜진은 이번 주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되는 K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한화클래식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다.
이후 세계랭킹 22위로 9월에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챔피언십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