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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23·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인통산 3승 달성을 아쉽게 놓쳤다.
김시우는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첫 번째, 두 번째 홀에서 파로 비겼다. 승부는 17번 홀(파3)에서 열린 세 번째 홀에서 갈렸다. 김시우는 파에 그쳤고, 6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고다이라에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김시우는 올 시즌 첫 우승이자 지난해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제패 이후 노렸던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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