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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46)이 12년만에 일본프로골프(JGTO)투어에서 우승했다.
지난해 12월 JGTO 퀄리파잉스쿨에 응시, 수석합격을 차지하며 2006년 이후 12년 만에 JGTO에 복귀한 양용은은 5월 3일 경기도 남서울cc에서 개막하는 KPGA 코리안투어 매경오픈에 출전한다.
양용은은 전날 3라운드를 마친 뒤 넥스트스포츠를 통해 "매경오픈에 직접 오셔서 한국 남자 선수들 응원 많이 해주시면 좋겠다"며 "일본에서 경기 마무리 잘 하고 좋은 모습으로 다음주에 국내에서 찾아 뵙겠다. 늘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는 인사를 남겼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