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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은 살아있었다.
미켈슨은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링크스(파72·6816야드)에서 열린 4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버디 하나를 더해 4라운드 7언더파 65타를 기록, 최종 합계 19언더파 268타로 3타 차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해 3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 이후 11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한 미켈슨은 PGA 투어 통산 44승째를 기록했다.
이날 3개 홀을 소화한 폴 케이시(잉글랜드)는 1타를 줄여 최종합계 16언더파 271타로 2위를 기록했다. 미켈슨은 전날 악천후로 일몰까지 경기를 마치지 못해 이날 마지막 두 홀을 소화했다.
김시우(23)는 최종 합계 13언더파 274타로 제이슨 데이(호주)와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CIMB 클래식 공동 10위에 이은 톱10 진입. 강성훈(32)은 공동 14위(9언더파 278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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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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