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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코로나 19 여파에도 골프장 호황이 계속되면서 주중과 주말 가리지 않고 골프장 부킹이 '하늘의 별 따기'다.
골프장은 골프 부킹 플랫폼을 거치지 않고 자체 예약을 늘려 팀을 수주하고 있다. 다수의 여행사들까지 가세해 강원-전라 지역 등의 여행 상품과 연계한 국내 골프 투어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 동안 국내 골프 투어 상품은 제주도나 각 지방의 특정 인기 골프장 등으로 한정적이었다. 그만큼 수요가 낮았지만 최근 늘어난 수요에 맞춰 국내 골프 투어 상품의 지역과 장소, 형태들이 더욱 다양해진 점도 큰 변화다.
부킹이 어려워지니 문의 방식도 달라졌다. 기존에 원하는 지역과 골프장, 시간대, 숙소 등을 두루 고려해 선택했다면 이제 잔여 티 타임을 문의한 뒤 즉시 부킹해 달라는 문의가 대부분이다.
김성진 XGOLF사업본부 상무는 "코로나 19 확산 속 골프 성수기인 가을에 강원이나 경기·인천 등 수도권 중심으로 이례적인 투어 상품 부킹난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최근에는 교통편이 좋아진만큼 수도권 만이 아닌 전국 각지의 골프장 투어 상품으로 성수기 가을 골프와 여행을 함께 즐기시거나 XGOLF가 선점한 '단독'이나 할인해주는 '핫딜 티 타임' 상품으로 부킹 후 숙박을 별도로 진행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XGOLF 부킹 상품은 공식 홈페이지나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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