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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리빙 레전드' 최경주(51·SK텔레콤)가 7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최경주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2라운드가 종료된 직후 귀국길에 올라 로스엔젤레스를 경유해 인천에 도착했다.
이를 위해 방역당국에 격리 면제 신청을 했고, 허가를 받아 이번 귀국 일정에서 자가격리를 면제 받았다.
최경주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인천공항에 도착해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음성으로 결과가 나올 경우 방문 목적에 맞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경주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고 SK텔레콤 오픈 2021 골프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KPGA투어 후배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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