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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골프가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올림픽은 각개전투 개인전이다. 섭씨 35도를 넘는 불볕 더위 속에 나흘 내내 집중력을 유지하는 선수만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다.
선두는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이 5언더파 66타로 선두,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무명의 아디티 아속(인도)이 4언더파로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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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리디아 고(뉴질랜드)를 무려 5타 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던 '디펜딩 챔피언이다. 이날 리우올림픽 당시 은-동메달리스트였던 리디아 고, 펑샨샨(중국)과 함께 라운드를 펼쳤다. 샷 감은 나쁘지 않았지만 퍼트가 아쉬웠다. 6번홀까지 버디 3개를 잡았지만, 이후 3~4m 버디 퍼트를 잇따라 놓쳐 2언더파를 기록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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