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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MZ세대가 몰고 온 골프 열풍.
쇼골프가 운영하는 골프 부킹 플랫폼 엑스골프(XGOLF)가 수도권 거주자의 최근 2개년도 지역별 골프장 예약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서울-경기권 골프장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월의 경우, 전년보다 10% 이상 수도권 골프장 예약률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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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OLF 관계자는 "최근 해외 골프여행 증가 등으로 인해 부킹난이 해소되고 잔여 티타임이 늘어나며 당사 회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골프장의 선택지가 늘어나고 있다. 지방 골프장의 경우 원하는 시간대를 골라 갈 수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에도 XGOLF는 골퍼들의 이용현황을 주기적으로 분석하며, 골퍼의 니즈를 골프장에 반영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