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골프가 인수 '사츠마골프리조트' 창립 회원권 판매[골프소식]

최종수정 2023-12-11 09:17

쇼골프가 인수 '사츠마골프리조트' 창립 회원권 판매[골프소식]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쇼골프'가 일본 '사츠마골프리조트' 인수 기념 창립 회원권 판매를 시작했다.

쇼골프는 지난 4일 '사츠마골프리조트'를 인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업이 인수한 일본 골프리조트 중 최대 규모. LPGA 대회가 개최되는 챔피언십 코스와 70여개의 객실, 대형 노천탕이 있는 온천, 실내·외 수영장, 테니스장, 천연잔디 축구장 등 부대시설을 완비했다.

쇼골프는 '사츠마골프리조트'의 창립 회원권을 200개 구좌의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부부, 커플을 위한 '레드'부터 가족, 기업을 위한 '레드플러스', 무기명 8명이 사용할 수 있는 '블랙'까지 다양한 평생 회원권을 준비했다. 회원권 구매 시 그린피와 카트피, 숙박, 왕복 픽업서비스(가고시마 공항), 온천 입욕료까지 포함해 비회원가 대비 최대 56%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쇼골프가 인수 '사츠마골프리조트' 창립 회원권 판매[골프소식]
한정된 기간에만 만나볼 수 있는 창립 회원권의 혜택은 다양하게 구성됐다. 먼저 사츠마골프리조트 내 회원 전용 골프백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국내 지정 골프장에 대한 예약 대행 서비스와 그린피 할인 쿠폰을 매월 증정한다. 지정 골프장은 매월 상이하다. 창립 회원권 유효기간은 평생으로, 구매 1년 후부터 양도 및 증여가 가능하다.

창립 회원권 출시를 맞아 '2박3일 체험 투어 환급 이벤트'도 마련했다.

회원권 구매 전 체험 투어를 신청하고, 투어 완료 후 회원권을 구매하는 인원에겐 투어금액의 최대 52%를 환급해준다. 해당 이벤트는 오는 1월 31일까지다.

창립 회원권 구매 및 체험 투어 환급 이벤트 관련 사항은 X골프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쇼골프 관계자는 "자체 노하우와 국내 골퍼들의 니즈를 반영한 독자적인 회원권 기획에 전력을 다했다"며 "향후 5개 이상 일본 골프리조트를 인수해 연계한 회원권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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