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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이사회가 윤이나 징계 경감 안건에 대한 결론을 내년으로 미뤘다.
이사회 의견은 팽팽히 갈린 것으로 알려졌다. 윤이나가 충분한 자숙 기간을 거쳤고, 반성과 함께 사회 봉사에 나선 점, KLPGA 차세대 스타로 거론될 정도로 장래가 유망한 선수라는 점 등이 징계 경감 요소로 꼽혔다. 그러나 골프의 가장 중요한 원칙인 정직한 플레이를 망각한 행위를 한 선수를 함부로 복귀시켜선 안된다는 의견도 맞섰다. 결국 KLPGA는 차기 이사회 재논의를 택했다. 안건 기각을 결정하지 않으면서 여지를 br>
이번 결정으로 윤이나의 필드 복귀 여부는 내년 이사회에서 갈리게 됐다. KGA와 마찬가지로 KLPGA가 윤이나 징계 경감을 확정하면, 윤이나는 2024시즌부터 KLPGA투어에 복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