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메이트모빌리티가 LIV골프에 카트를 지원하며 국제무대에 데뷔했다.
메이트모빌리티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LIV GOLF KOREA 2025에서 경기위원 전용 골프카트 10대를 특별 제작·지원했다. 1인승 자율주행 카트 'SINGLE AP' 6대와, 2인승 커스텀 카트 4대 등 총 10대의 전용 카트를 특별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경기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
정숙성, 주행 안정성, 배터리 효율성 등 다양한 부분이 개선된 SINGLE AP (Auto Pilot)은 2025년 6월부터 양산에 들어간다. 2025년 하반기 부터는 국내 여러 골프장에서 만나 볼 수 있을 전망.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모두 LIV GOLF 전용 커스터마이징 모델로, 에이필러와 루프를 제거하여 해외 골프대회에서 통용되는 오픈형 구조로 제작됐다.
경기위원들의 실시간 위치 공유, 전체 메시지 전송, 영상통화 기능 등 스마트 기능까지 탑재함으로써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스마트 골프 운영 플랫폼'을 구현했다.
한편, 메이트모빌리티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맺고 2025년 시즌부터 경기위원 전용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