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압도적인 관성 모멘트(MOI)를 바탕으로 퍼팅 안정성을 극대화한 오디세이 신제품 'TRTL(터틀) 퍼터'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투볼, #7, 로시, 제일버드 등 오디세이를 대표해온 말렛 퍼터 계보를 잇는 차세대 모델. 독창적인 헤드 디자인을 통해 높은 MOI를 확보, 임팩트 시 미스 히트가 발생해도 일관된 방향성을 유지하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거북이 등껍질서 착안한 디자인… 오디세이 최초 '4솔 웨이트' 탑재
제품명인 'TRTL'은 거북이(Turtle)에서 유래했다. 중앙의 육각형 구조는 거북이의 등껍질을, 주변부는 네 다리를 형상화해 안정감을 주는 시각적 요소와 구조적 완성도를 동시에 구현했다. 헤드커버와 샤프트 데칼, 그립에도 동일한 디자인 모티브가 적용됐다.
특히 오디세이 브랜드 최초로 '4개의 솔 웨이트 구조'가 적용됐다. 경량 소재의 육각형 바디 전·후방에 4개의 웨이트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헤드의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숏 퍼트부터 롱 퍼트까지 페이스가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뛰어난 관용성을 자랑한다.
어드레스 시 시인성을 높이기 위한 설계도 돋보인다. 페이스부터 후방까지 연결되는 '듀얼 트랙 얼라인먼트'와 곡면을 최소화한 솔 디자인을 채택해, 골퍼가 목표 방향을 직관적으로 확인하고 자연스럽게 스퀘어 셋업을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Ai-STAR 인서트와 FRD 그루브의 조합
신기술 인서트도 눈에 띈다. 이번 모델에 적용된 'Ai-STAR 인서트'는 전면의 단단한 우레탄과 후면의 알루미늄 소재를 결합한 듀얼 구조다. 콤팩트한 스트로크만으로도 충분한 볼 스피드를 만들어내며 부드러운 타구감과 일관된 거리 컨트롤을 동시에 선사한다.
또한 19도로 기울어진 'FRD(Forward Roll Design) 그루브'를 배치해 임팩트 직후 볼이 튀지 않고 빠르게 전방 회전을 시작하도록 설계, 높은 직진성을 완성했다.
총 4가지 라인업… '제로토크' 결합 S2S 모델 포함
TRTL 퍼터 시리즈는 TRTL CH, TRTL DB, TRTL S, TRTL S2S(Square 2 Square) 등 총 4개 모델로 구성된다.
이 중 TRTL S2S 모델은 오디세이의 제로토크 기술을 결합, 스트로크 중 페이스 회전을 억제함으로써 최상의 페이스 컨트롤을 제공한다. 샤프트의 경우 일반 모델에는 90g, S2S 모델에는 120g의 스트로크 랩 샤프트를 장착해 최적의 무게 밸런스를 맞췄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터틀퍼터는 오디세이가 추구해온 퍼팅 안정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차세대 말렛 퍼터"라며 "압도적인 MOI와 직관적인 얼라인먼트, 신형 인서트를 바탕으로 퍼팅에 자신감을 더하고 싶은 골퍼들에게 최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