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KB부동산 알리지(R-easy, http://nland.kbstar.com) 사이트 개편 기념으로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 1월 중순까지 일반고객 6538명, 부동산공인중개사 894명 등 총 74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결과를 발표하였다.
또 '향후 투자가치가 가장 클 것으로 생각되는 부동산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수익형부동산이 주류를 이뤘다. 수익형부동산 가운데 원룸주택/도시형생활주택을 꼽는 응답자가 24%로 가장 많았고, 상가와 오피스빌딩 21%, 오피스텔 10.4% 순으로 조사되었다. 지난 200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아파트의 경우 12.6%에 불과해 부동산 투자 패러다임이 시세차익보다는 현금흐름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조사결과 토지를 유망 투자처로 보는 응답자는 22.5%, 단독주택은 9.5%로 각각 나타났다.
이와 함께 '여유자금(은퇴자금)'으로 투자할 때 가장 선호하는 대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수익형부동산을 꼽은 사람이 전체의 31.4%로 은행의 예·적금(39.7%)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 국내외 주식/주식형펀드 12.9%, 연금보험 12.2%, 국내외 채권/채권형펀드 3.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응답을 연령별로 세분화한 결과 40세 이상이 여유자금으로 수익형부동산에 투자한다는 응답이 41.2%로 40세 미만(24.1%)보다 많아 눈길을 끌었다. 취업자 별로는 급여생활자(25.7%) 보다는 비 급여생활자(36.9%)가 수익형부동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이 일정하지 않은 자영업자 등 비급여 생활자들이 안정적인 임대소득이 발생하는 수익형부동산 수요가 상대적으로 더 많다는 응답결과는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답변인 것으로 분석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