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3곳은 올 하반기 신입 채용 면접을 전보다 강화했거나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면접에서 강화하는 부분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37.7%(복수응답)가 '실무자 중심의 면접 진행'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인성 평가 비중 높임'(34.4%), '시간, 질문수준 등 조절해 심층면접 실시'(32.8%), 'PT, 토론 등 유형별 면접 실시'(18%), '실습 등 실무평가 도입 및 확대'(14.8%), 'CEO 등 간부 중심의 면접 진행'(14.8%), '면접관 교육 강화'(11.5%) 등의 순이었다.
먼저 면접에서 직무 역량과 인성의 평가 비중을 살펴보면 평균 42:58(직무 역량:인성)로 인성의 비중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성을 평가할 때 가장 영향력이 큰 것은 '밝고 긍정적인 성향'(31.7%)이 1순위였고, '열정적 태도'(26.1%)가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높은 책임감'(16.6%), '신뢰감 있는 말투, 행동'(14.6%), '창의적 마인드'(3.5%) 등이 있었다.
직무 역량을 평가할 때는 '현재 가능한 직무 수행 능력'(61.3%), '개인의 직무 커리어, 비전'(18.6%), '현재 전공지식 수준'(6%), '인턴 등 직무 관련 경험'(5%) 등을 중요하게 보고 있었다.
사람인의 임민욱 팀장은 "면접 방식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평가비중 또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사전에 목표기업의 면접 방식과 평가 목적 등을 꼼꼼하게 분석해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