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2013 학교 감염병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은 감기 및 독감과 수두 때문에 가장 많이 결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두는 1000명 당 4.95명이 감염 돼 감기에 이어 가장 많았으며, 주로 봄과 가을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두흉터를 '인트라시전-어븀야그 레이저 융합치료'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개선하는 새 치료법이 SCI급 저널에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이번 학회에 발표한 '인트라시전-어븀야그 레이저의 융합치료'는 기존 수두흉터 치료의 한계점을 극복, 빠르고 정확하게 함몰 흉터를 치료할 수 있다. 먼저 인트라시전으로 흉터 부위 진피층을 재배열하고, 자발적 재생을 돕는다. 이후 레이저로 정상피부와 높이를 정교하게 맞춰 피부결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인트라시전(intracision, 진피내 절제술)은 서브시전(subcision, 진피하 절제술)을 변형한 치료법. 바늘을 이용해 진피 내 과다하게 생성된 섬유조직을 끊어, 콜라겐 합성과 혈액주머니 형성을 증가시켜 흉터 부위에 새 살이 차오르도록 돕는다. 인트라시전 치료 후에는 2,940nm 어븀야그 레이저로 흉터 가장자리를 미세하게 깎아 피부결이 개선과 피부 재생을 유도한다. 치료 후 홍반, 외피손상과 더불어 약간의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나 대게 한 주 동안 지속된 후 자연스럽게 사라지며, 개선효과도 빨리 나타난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은 "인트라시전과 여븀야그레이저를 융합치료는 두 시술의 장점을 병합해 기존보다 창의적이고 진보된 수두흉터 치료법"이라며 "수두 외에도 여드름 흉터, 사고흉터(외상성흉터) 등 함몰 흉터를 보다 안전하게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의 수두 흉터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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