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인삼연구원 '한국인삼 사포닌 데이터센터' 지정

기사입력 2014-03-24 13:39


KGC인삼공사 김준기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 번째) 등 KGC 임직원 등이 '인삼 사포닌 데이터센터' 인증 현판식을 가진 뒤 포즈를 취했다. 사진제공=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24일 "국가표준기본법에 의한 산업통상자원부 고시에 따라 국가참조 표준 '한국인삼 사포닌 데이터센터'로 KGC의 한국인삼연구원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참조표준이란 국가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널리 지속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정확도와 신뢰도가 공인된 자료를 의미한다.

이를 연구하는 데이터센터는 대학, 병원, 정부출연연구소 등 지금까지 총 21곳으로 기업 및 식품업계에서는 KGC인삼공사가 최초다.

KGC인삼공사의 '한국인삼 사포닌 데이터센터'는 국내 인삼의 품종별, 지역별 사포닌을 연도별로 데이터화해 한국 인삼의 우수성과 세계화의 기반기술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인삼류 해외수출을 위한 공인된 기준을 설정한다.

인삼의 품질관리 지표로 활용되고 있는 사포닌 함량은 토양 환경과 기후에 따른 작황 편차가 심해 정확도와 신뢰성이 공인된 데이터화가 절실히 요구돼 왔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참조표준' 분야에 인삼 분야를 새롭게 지정하면서 그 기능을 KGC인삼공사에서 수행하게 됐다.

향후 KGC인삼공사가 연구한 '인삼사포닌' 참조표준 데이터는 국내 인삼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정책 자료로 활용돼 학계 및 기업에 제공된다.

KGC는 "이는 KGC인삼공사 한국인삼연구원이 민간연구소 차원을 넘어 국책연구 기능을 수행해 국가 인삼산업 발전에 기여함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KGC인삼공사 장일무 한국인삼연구원장은 "국가 지정 데이터 센터 인증은 식품 분야 최초로 홍삼 분야의 탁월한 연구성과 및 기술력을 정부가 인정한 것으로 한국 인삼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국인삼연구원은 홍삼 연구소 중 세계 최대 규모로 160여명 이상의 연구원이 근무하며 국내외 저명한 의과학계와 연계해 인삼효능, 재배기술, 토양연구, 신품종개발, 신기능 생약복합제재 연구 및 이를 응용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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