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5.1 지진, 수도권 전역 흔들 ‘역대 3번째 규모’

기사입력 2014-04-0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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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5.1 지진

태안 5.1 지진

충남 태안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8분쯤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km 해역에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5~7초간 진동이 발생하며 반경 200km 지역에 영향을 미쳤고, 태안·서산 지역 외에도 서울·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것이 감지됐다. 지진이 새벽시간에 발생해 흔들림을 느끼고 잠을 깬 시민들이 경찰과 소방서에 신고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사람이 실감한 진도는 태안은 4 정도이며 인천과 서울은 각각 3과 2 정도로, 1978년 기상대 관측 이후 역대 네 번째로 큰 규모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 들어 규모 5를 넘는 지진은 처음"이라며 "현재까지 접수된 신고는 건물이 흔들렸다는 정도며 여진은 없는 것으로 관측됐다"고 밝혔다.


태안 5.1 지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태안 5.1 지진, 갑자기 흔들려서 놀랬어", "

태안 5.1 지진, 한반도도 안정권은 아니구나", "

태안 5.1 지진, 우리나라도 지진 위험국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상청 관측 사상 가장 큰 지진은 1978년 충북 속리산 부근과 2004년 경북 울진 동쪽 해역에서 발생했던 5.2의 규모의 지진이다. 울진 지진이 일어난 당시 경상도 일원에서는 건물이 흔들렸고 전국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스포츠조선닷컴>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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